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유자녀 취업여성들이 경험하는 직장 내 성차별과 우울 감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30세에서 40세 사이의 참여자 1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통제 변수가 유자녀 취업 여성들이 경험하는 직장 내 성차별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PROCESS 매크로 Model 58을 활용한 조절된 매개 분석을 실시하여 조절된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은 성역할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역할 태도와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은 우울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며, 높은 자아탄력성은 성역할 태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결론 및 시사점: 유자녀 취업 여성들의 자아탄력성, 성역할 태도, 직장 내 성차별을 포함한 직장 분위기, 그리고 우울감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는 유자녀 취업 여성들이 직면하는 이중적 부담과 특성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자녀 취업 여성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적절한 직장 환경과 태도 확립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Abstract
Objectiv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ego-resilience and gender role attitudes on the association between workplace gender discrimination experienced by working mothers and depression
Methods: In this study, a sample of 133 participants aged between 30 and 40, residing in the Seoul and Gyeonggi region, was selected. Firs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tiliz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control variabl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place gender discrimination encountered by working mothers and depression. Second, moderated mediatio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PROCESS macro Model 58 to evaluate the significance of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Results: The interaction between workplace gender discrimination experiences and ego-resilience significantly influences gender role attitudes. Additionally, the interplay between gender role attitudes and ego-resilience has a notable impact on depression. Consequently, it can be deduced that increased ego-resilience reduces the effect of workplace gender discrimination experiences on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ego-resilience lessens the influence of gender role attitudes on depression
Conclusion/Implications: The significance of the ego-resilience of working mothers, their gender role attitudes, the workplace atmosphere including gender discrimination, and mental health issues such as depression in mitigating the dual burden and the characteristics faced by working mothers can be underscored. This highlights the necessity of reaffirming the significance of establishing suitable workplace environments and attitudes through policies that promote the mental well-being of working mothers
Keywords:
employed women with children, depression, ego-resilience, gender role attitudes, workplace gender discrimination experience키워드:
유자녀 취업 여성, 우울감, 자아탄력성, 성역할 태도, 직장 내 성차별 경험Ⅰ. 서론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한국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짐과 동시에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2022)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의하면 노동시장의 핵심 연령층인 25세∼54세 배우자가 있는 기혼 여성의 노동 참가율은 1991년에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위주로 41.0%에서 2021년에는 전반적인 직무에서 53.3%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전통적 성역할과 남성 중심적 조직 문화가 남아 있어 많은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 내 성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공동행동 설문조사, 2020). 성차별은 사회학 성과 생물학 성을 토대로 여성을 차별하는 행동, 태도, 가치관, 신념, 제도 및 법, 정책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김재은, 김지현, 2016), 여성 근로자들이 자주 경험하는 직장 내 성차별로는 업무 배치, 고용, 승진, 임금, 퇴직, 직장 내 성희롱, 결혼, 임신 및 출산 등의 이유로 한 불이익, 직장과 가정에서의 다중 역할에 대한 압박 등이 있다(오현규 등, 2016). 이를 반영하듯 유리 천장(glass ceiling) 지수의 경우 OECD 국가 중 한국은 100점 만점에 종합 20점대를 받으며 조사 대상 29개국 가운데 29위를 차지했다(라기태, 2016). 한국은 2013년 지수 집계 이래 2022년까지 약 10년 동안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부장 문화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터키(27위)나 일본(28위)보다도 낮은 순위다(홍천택, 2022).
그리고 2018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여성 취업의 장애 요소로 사회적 편견과 관행(20.2%), 그리고 불평등한 근로 여건(11.6%)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가족부(2017)가 실시한 ‘2017년 여성정책 수요조사’에서는 국민의 75.5%가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차별 문제가 여전하다고 인식하였다. 여성 근로자가 겪는 직장 내 성차별은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 겪을 수 있는 여러 장애 요인 중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이세란, 이기학 2021). 특히 직장 내 성차별은 우울감, 불안장애, 신경과민 등 여성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정미연, 2013; 조수미, 2022). 따라서, 직장 내 성차별은 여성 근로자의 우울감과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관련된 연구가 요구된다. 특히, 근래에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과 우울감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김은하, 김보라, 2018). 유자녀 취업 여성이라는 위치는 여성이라는 이유와 결혼 및 출산과 양육 등 다중역할로 인한 직장 내 불이익 등의 이중 삼중의 성차별 위험에 놓일 수밖에 없다. 또한 유자녀 취업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우울로 이어질 경우 이는 한 개인의 인권 및 심리정서적 문제 뿐 아니라 일과 가정 간의 부정적 전이(Crouter, 1984)로 인하여 유자녀 취업 여성이 속한 가정의 다른 구성원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유자녀 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차별과 우울감 간 관계를 살펴본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나아가 이 양자 간 관계에 특정 변수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더욱 그 주제가 제한적이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또는 우울감과 관련하여 최근의 몇몇 연구들이 성역할 태도(송리라, 이민아, 2012; 이주미, 송인한, 2021; 한인영, 홍선희, 2011), 자아탄력성(김영임, 2017; 홍승현, 2021)에 주목하였다.
우선, 성역할 태도는 직장 내 성차별과의 관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데, Farley(1978)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차별적 문제들을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기제로 주장했다. 남자들은 자신의 공격성과 주장에 대한 보상을 받지만, 여자들은 수동적이며 갈등을 피하고 자신의 현재 역할에 만족하도록 수용하도록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또한, Harris와 Estevez(2017)는 직장에서 여성들이 임금,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등의 보상을 두고 어떻게 협상하는지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얼마나 평등한 보상과 성역할을 기대하는가와 관련한 성평등 인식보다 모성 이데올로기가 여성의 경력 선택과 보상 협상에 더 많은 영향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 간의 관계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살펴본 한인영과 홍선희(2011)에 따르면, 우울감과 성역할을 인식하는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감과 성역할 태도에 있어서 높은 수치가 확인되었다. 또한 성역할 태도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의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혼 여성 근로자들의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 간의 관계를 연구한 김소정(2018)은 정규직 여성의 보수적인 성역할 태도는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보였으나, 비정규직 여성은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의 유의한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자신과의 갈등, 자존감, 세대 간 갈등 등으로 그 원인을 논의할 수 있다.
관련하여, 김흥국(2005)은 여성 근로자들은 남성 중심 조직 문화가 강한 한국의 기업 내에서 성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그러나 업무의 종류나 승진에서 차별, 결혼, 임신 등으로 인해 차별적 발언 등으로 부당함을 느껴도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로 인해 점차 수용하게 되는 경우가 다수였다(이소연, 2023). 이로 인해, 여성 근로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이나 인식에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다(이삼식, 2006). Schaafsma(2013)의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차별에 노출된 여성 근로자들은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보수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은 여성들에게 일상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심하게는 트라우마를 줄 수 있으며 여성이 여성을 차별하게 되는 이중적 태도를 갖게되며(김지경, 2002), 반복적인 부정적 영향으로 형성된 전통적 성역할 태도는 우울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박경순, 박영란, 2018). 그리고 하문선과 김지현(2013)의 연구에서도 성차별 경험은 성역할 태도 및 갈등에 영향을 미치고, 성역할 갈등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성역할 태도의 매개 역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한편, 자아탄력성에 대해 고려해볼 수 있다. 다수의 국내 선행연구(김세영 등, 2013; 김송이, 윤숙희, 2017; 신건호, 2016; 주재진, 2017)에서 개인과 조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장 내 무례함, 무시 등과 같은 차별은 직무소진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들이 예의 없게 행동할 때, 그 대상이 되는 직원은 피할 수 없는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사건으로 스트레스와 소진을 경험하게 된다(황지연, 2018). 여기서 회복탄력성은 무례한 경험과 같은 스트레스 사건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돕고, 긍정적 정서 경험을 촉진함으로써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자원임(안보배, 2014)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회복탄력성 중 자아탄력성은 변화하는 상황적 요구에 좌절하지 않고 갈등적인 상황에 당면했을 때도 경직되거나 범주화하지 않고 유연하게 반응하는 경향성(박현주, 김봉환, 2010)을 말하는 것으로 우울감 간의 관계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안생 등(2012)의 연구에 따르면,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우울감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자아탄력성이 우울감을 예방하거나 우울감을 더 빨리 극복하게 하는 관계를 맺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위기를 겪었을 때 본인의 내적 자원 혹은 사회적지지 등의 관계 등을 활용하는 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우울감은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홍승현, 2021). 그리고 이영아(2011)의 연구결과에서도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았으며, 우울감과 불안 수준은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직무 내 성차별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중재 역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차별적 경험과 성역할 태도에 대해 보고한 박정민과 윤영재(2018)의 연구에서 가정 내에서 공평하지 못한 역할 분담은 여성의 성역할 태도에서 기인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를 적용하여 직장 내 성차별이 여성의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 가능하다. 이들은 나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철호(2015)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회피하고 바꾸기 위해 무리하기 보다는 상황에 효율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위험이나 갈등,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Block과 Kremen(1996)은 자아탄력성으로 제시하였다. 성역할 갈등에서 자아탄력성은 자아통제수준을 낮추거나 높이는 등의 변화를 주어 상황에 유연하고 적절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적응력과 밀접한 주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성역할 태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 역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리고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의 관계를 보고한 최진영(2020)은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이 근대적인 성역할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 자존감이 더 낮았고, 더 높은 수준의 우울감을 더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신영(2018)은 자아탄력성 수준이 높은 집단은 자아탄력성이 낮은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느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Block과 Block(1980)은 자아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충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 대해 불안해하고 부적응적이며, 정신병리의 징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 역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에는 직접적 정적 영향 관계의 경로도 있지만,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로도 가정해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힘으로써 차후 유자녀 취업 여성을 위한 직장 내 제도 개선 또는 프로그램 개발에서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 연구문제 2.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수집절차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30∼40대 유자녀 취업 여성 13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을 유자녀 취업 여성으로 선정한 것은 선행연구에서 자녀를 둔 어머니의 우울감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무자녀 취업 여성에 비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정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선정하게 되었다(정문자, 최난경, 2004; 최정현, 2003; 하현숙, 김득성, 1996). G*power로 산출된 표본 수는 107명이었다.
그리고 문항의 적합성을 위해 예비 연구를 실시한 후,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조사는 2023년 2월 10일부터 2023년 3월 6까지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 중인 연구목적에 적합한 30∼40대 1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을 모집하기 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표본 수집을 진행하였다. N사의 온라인 설문지 폼에 연구 참여와 관련한 유의 사항과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 여부 등을 기재하였으며 작성된 폼 링크를 N사(아이***)와 D사(행복한***) 포털사이트의 육아 카페에 게시하였다. 그리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유아기 자녀를 양육 중에 있으며 30∼40대인 취업한 상태라는 조건에 해당하는 유자녀 취업 여성들에게 연락하여 설문지를 직접 전달하고 설문조사 완료 후에 연구자가 설문지를 직접 수거하였다.
구체적인 수집 과정으로는 먼저, 온라인 카페에 게시글을 작성할 때 연구 주제 및 설문에 대한 내용과 유자녀 취업 여성의 자발적인 참여에 대해 명시하였다. 그리고 연구 절차에 있어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연구자에게 쪽지나 메일을 통해 질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대면 시에도 마찬가지로, 설문지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 없이는 진행하지 않음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설문지에는 비밀 보장에 대한 내용과 연구 참여 동의서를 함께 포함하였으며, 연구활용 동의에 관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작성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징은 <표 1>에 제시된 바와 같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은 40대의 비율이 89명(66.9%)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30대가 44명(33.0%)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이 59명(44.4%)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 졸업이 28명(21.0%), 대학원 이상이 24명(18.0%), 고등학교 졸업이 22명(16.5%) 순으로 분포되어 있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500만 원대와 800만 원대가 20명(15.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300만 원대와 600만 원대가 17명(12.6%), 400만 원대가 15명(9.2%), 200만 원대가 13명(8.3%), 700만 원대와 1000만 원 이상이 10명(6.8%), 900만 원대가 9명(5.3%), 100만 원대가 2명(1.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근무시간은 9시간 이상이 82명(65.9%)로 나타나, 9시간 이하(51명, 34.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리고 유자녀 취업 여성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자신을 비교적 건강한 상태라고 인식하는 유자녀 취업 여성이 52명(42.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건강 상태를 보통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유자녀 취업 여성이 50명(38.8%)으로 산출되었다. 그리고 자녀의 성별은 남아 67명(51.0%), 여아 66명(49.0%)이었으며, 자녀 수는 자녀가 1명인 외동 자녀를 가진 유자녀 취업 여성이 77명(52.4%)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2명이 49명(43.2%), 3명이 6명(3.9%), 4명 이상은 1명(0.5%)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김은하 등(2017)이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및 타당화한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척도(Microaggression against Women Scale in the Workplace; MAWS)를 사용하였다. 설문은 총 12문항으로 단일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5점 척도(1=전혀 경험한 적이 없다, 5=매우 자주 경험했다)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문항 예시로는 “회의할 때 나의 의견은 무시되고 남자 동료나 상사의 의견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적이 있다.” 등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연구대상인 유자녀 취업 여성이 직장에서 성차별을 많이 경험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 Cronbach’s α는 .94로 나타났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을 측정하기 위해 Radloff(1977)가 개발하고, 이를 여성가족패널에서 우울감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CES-D의 축약본으로 구성한 CES-D 10 척도를 사용하였다. 우울을 체감한 빈도에 따라 4점 Liktert 척도를 사용하여 ‘1점=극히 드물다’, ‘2점=가끔 있었다’, ‘3점=종종 있었다’, ‘4점=대부분 그랬다’로 측정하였다. 문항 예시로는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귀찮게 느껴졌다.” 등이 있다. 문항 5번과 8번은 역문항 처리하였으며, 높을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 Cronbach’s α는 .88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Block과 Kremen(1996)과 Klohen(1996)이 개발한 척도를 번역하여 수정 및 보완한 김은희와 박희서(2009)의 자아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아탄력성 측정 도구는 하위요인 낙관성 5문항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 5문항이다.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문항 예시로는 “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스트레스 상황에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나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융통성있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등이 있다. 각 문항은 7점 Likert 척도로 총 10점에서 70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이 외적 및 내적 스트레스에 맞서 유연하고 풍부하게 적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 산출된 자아탄력성의 낙천성은 .87,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88 그리고 전체 Cronbach’s α는 .94로 나타났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역할 태도는 Osmond와 Martin(1975)이 개발하고 홍주연(2017)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성역할 태도 척도는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자들은 제시된 문항을 보고 5점 Likert 척도(1=전혀 아니다, 5=매우 그렇다)로 평정한다. 문항의 예로는 “부부가 동시에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자가 직장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하다.” 등이 있다. 문항 14, 23, 24, 25를 역문항 처리하였고, 높은 점수는 유자녀 취업 여성이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지닌 것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된 성역할 태도의 Cronbach’s α는 .93로 나타났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측정함에 있어, 표본의 특징은 결과에도 유의미하게 영향력을 줄 수 있다(Paulussen-Hoogeboom et al., 2007). 선행연구에 의하면, 이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강석임, 전희정, 2013), 최종학력(김일호, 천희란 2009; 최은주, 김춘경, 2017), 월평균 소득(김혜신 등, 2003), 근무 시간(김현우, 홍남수, 2022; 정연, 김수정, 2021), 종교 유무(김영학, 2022), 배우자 동거 여부(원혜진, 송신애, 2019), 주관적 건강 상태(이진표, 김윤영, 2020), 자녀 수(김진경 등, 2016)이 주로 조사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 최종학력, 월평균 소득, 근무 시간, 종교 유무, 배우자 동거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자녀 수가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이 변수들을 분석에서 통제하였다.
구체적인 조사 방법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과 월평균 소득은 유자녀 취업 여성이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근무 시간은 근무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최종학력, 종교 유무, 배우자 동거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자녀 수는 보기를 제시하여 진행하였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연구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전에 문항의 오류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후, SPSS Statistics version 27.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for SPSS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인 유자녀 취업 여성의 사회인구학적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직장 내 성차별, 우울감, 자아탄력성, 그리고 성역할 태도 척도의 신뢰도를 분석하기 위해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를 산출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검증하였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먼저 통제변수(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 최종학력, 월평균 소득, 근무 시간, 종교 유무, 동거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자녀 수)를 투입한 후, 독립변수인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을 추가하여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통제변수가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변수의 영향력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영향력이 큰 변수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였다(정혜진, 2022).
셋째, PROCESS Macro for SPSS를 이용하여 여러 모델 중 Model 58을 통해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Hayes, 2013). Hayes(2013)의 분석 방법은 기존 분석 방법에서 매개효과 크기의 유의도를 직접 검정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추론하는 한계를 보완하였기에 주목받으며 대중적으로 사용되었다. PROCESS Macro Model은 부트스트래핑 방법에 근거하여 매개효과 크기를 추정할 수 있어 신뢰도가 더욱 높다. 또한, 개별 독립변수 수준에서 변수들 간의 상관이 높으면 효과 추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절효과를 사용할 때 평균중심화를 적용하여 다중공선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조영일 등, 2015).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평균중심화를 적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조절된 매개효과는 매개효과의 영향이 조절변수의 특정 값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를 의미하며, 분석 방식은 조절효과 분석과 매우 유사하다. 이에 조절된 매개효과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표본 수를 5,000개로 설정한 부트스트래핑 기법을 활용하여 신뢰구간 95%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
본 연구에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양자 간의 관계에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 최종학력, 월평균 소득, 근무 시간, 종교 유무, 동거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자녀 수를 통제변수로 투입하여 이러한 통제변수들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차 한계는 모두 0.1 이상이었으며, VIF는 10 미만으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Durbin-Watson 검정 값은 1.92로 기준값인 2에 근접하여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서 통제변수를 투입한 모델 1의 설명력은 21%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수인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추가된 모델 2의 설명력은 12% 증가하여 33%로 산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회귀모형에서 유의확률 F 변화량이 p < .0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들 중 베타(β) 값의 절댓값을 기준으로 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을 판단한 결과,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β = .48)이었다. 이어서 어머니의 주관적 건강 상태(β = -.22)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근무 시간(β = .10) 순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통제변수인 근무 시간이 증가할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유자녀 취업 여성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높아질수록 우울감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립변수인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많을수록 우울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조절된 매개효과(moderated mediation effect)는 조절변수의 수준에 따라 매개과정의 강도나 방향이 변화하는 효과를 의미하며, 통계적으로는 조건부 간접효과(conditional indirect effect)를 뜻한다(Preacher et al., 2007). 조절된 매개분석의 주된 목적은 조절변수의 수준에 따른 매개과정의 구조적 변화 또는 간접효과 크기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Preacher et al., 2007).
본 연구에서는 Hayes(2013)가 제시한 PROCESS Macro for SPSS의 Model 58을 활용하여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PROCESS Macro Model 기법은 R²와 Adjusted R²가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 표본 수 5,000개, 신뢰구간 95%, 평균값과 ±1SD 값을 이용한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분석을 실행하였으며, 다중공선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평균중심화(mean centering)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연령, 최종학력, 월평균 소득, 근무 시간, 종교 유무, 동거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자녀 수를 통제변수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를 매개로 하여 우울감에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표 4>에 제시되어 있다.
<표 3>과 <표 4>에 제시된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면, 통제변수들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성역할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 = -0.19, p < .001). 또한, 성역할 태도와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우울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 = -0.26, p < .01).
이를 통해 성역할 태도를 매개로 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경로가 자아탄력성의 수준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조절변인의 수준에 따른 매개효과의 크기와 방향을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5>에 제시되어 있다.
자아탄력성의 평균값(M)과 1 표준편차 아래(-1SD), 1 표준편차 위(+1SD)의 조건부 간접효과는 95% 신뢰구간에서 하한값(LLCI)과 상한값(ULCI) 사이에 0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아탄력성의 값이 높아질수록 간접 효과는 커졌다. 이것은 모든 집단에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정도가 높아질수록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 수준도 높아지고, 높아진 성역할 태도를 매개로 하여 우울감을 저하시키지만, 자아탄력성이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 형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킴으로써, 우울감을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Ⅳ. 논의 및 결론
1.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통제변수인 근무 시간과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은 정적인 관계가 나타났으며 주관적 건강 상태와 우울감은 부적 관계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근무 시간이 연장될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은 심해지지만, 어머니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긍정적인 상태를 보일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가능하다. 즉, 이러한 해석은 장시간 근로와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박지남 등, 2011)에서 장시간 근로, 교대근무, 엄격한 마감 시간, 직종, 직장 내 스트레스 노출 등이 우울 증상과 유의한 관련성을 갖는다고 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장시간 근로는 우울증 및 불안 등의 정신적 질환, 인지능력 저하, 수면 장애, 근로 중 사고율 및 업무 수행 능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Allen et al., 2007; Virtanene et al., 2012)는 결과들과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직장 내에서 적절한 근무시간의 유지는 필수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 복지는 실제로 우울 조절과 관련이 있음을 밝힘으로써 근무시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는 바이다.
둘째, 독립변수인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은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정도가 높을수록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차별 경험을 많이 할수록, 심리적 디스트레스, 우울, 불안을 많이 경험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함에 취약한 이유 중 하나가 성차별 경험인 것으로 보고(김예은, 2017; 오현규 등, 2016; Klonoff & Landrine, 1995)한 선행 연구들과 동일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성차별 경험을 많이 한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분노와 화병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적 지지를 낮게 지각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보고된 국내 연구들(김은하 등, 2017; 김은하, 백혜영, 2018)과도 유사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직장 내 성차별이 낮은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안녕 그리고 높은 불안과 우울과 관련이 있다는 이전의 연구결과(Nadal et al., 2015)를 재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직장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성차별이 실제로 높은 우울과 관련이 있고 직장 내 성차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다음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성역할 태도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정도가 높아질수록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 수준도 높아지고 이러한 높은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매개로 하여 우울감이 높아지나, 자아탄력성이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 형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태도란, 일반적으로 가정 및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의 적절한 역할이나 책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가지는 인식이나 신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성역할 태도가 유의한 매개효과가 나타난다는 본 연구의 결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진선영(2004)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가 남성 근로자들과 비교했을 때 직장 내 성차별은 보상 만족, 조직몰입에 매우 커다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이 차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가치관이나 생활 태도에도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따라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부당한 대우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무의식 깊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편견이 내면화되어 여성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 또한 마찬가지로 평가절하시킨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전통적인 여성성은 우울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Stoppard & Paisely, 1987). Barnett과 Hyde(2001)의 연구에서도 평등적인 성역할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전통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비해 정신건강 수준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수영과 조귀옥(2000)의 연구에 따르면 유자녀 취업 여성과 무자녀 취업 여성 모두 현대적인 성역할 태도에 속한 여성들이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지닌 여성보다 우울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통적 성역할 태도를 가진 여성은 결혼생활이나 양육, 외부 스트레스에 따른 부담을 지며, 이러한 부담이 여성의 우울함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박경, 2003; 한인영, 홍선희, 2011). 따라서, 직장 내 성차별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가 우울감을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직장이나 사회에서 경험하는 성차별은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인이며 일상에서 다양한 심리적 부적응의 지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Fischer & Holz, 2007). 또한, 성차별 상황은 본인이 통제하기 어렵고 일상에서 반복되기 때문에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Kim, 2018), 이러한 반복적인 부정적 경험은 여성에게 부과되는 과중한 사회적 역할과 선택의 제한(Piccinelli & Wilkinson, 2000) 그리고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여성의 성 정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Ruble et al., 1993). 우울,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정서에 노출되기 쉬워진다고 이해할 수 있다(김은하, 2018).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는데, 자아탄력성이란, 탄력성의 개념에 자아 통제의 개념을 접목시켜 개인의 행동과 정서적 문제를 설명하는 개념이다(Block & Block, 1980). 또한, 연구에 따르면 자아탄력성을 역동적인 성격 과정을 설명하는 성격 구조로 개념화하면서, 자아탄력성을 어떤 환경적 제약이나 상황,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더라도 다시 그 이전의 자아 통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역동적인 적응 능력으로 정의하였다(Block, 1982). Block과 Block(1980)에 의하면 인물 중심적 관점에서 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적응해 내는 능력으로 어려움이나 환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일종의 성격 유형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는 자아탄력성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성역할 태도 간의 관계 그리고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 간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본 연구의 결과에 적용할 수 있다.
우선,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성역할 태도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에 관련하여, 여성의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성역할 태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연구들은 최고경영자 또는 직속 상사의 성역할 태도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면 피해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김수한, 신동은, 2014; 오현규 등, 2016). 또한, 성차별과 성역할 태도 간의 관계를 확인한 김수한과 안리라(2020)는 직장에서 차별을 경험할수록 모성 이데올로기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아져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직무만족, 자아존중감 등의 정서적 만족도의 증가가 성평등적 성역할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김수한, 안리라, 2020; 오현규 등, 2016)으로 해석할 수 있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심리적 안정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계에서 높은 자아탄력성을 지니면 성 고정관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우며, 사회적 관계에서 유능감과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김득한, 1992). 또한, 김미경(2001)도 성역할 태도가 평등한 사람일수록 사회적 능력이 높게 나타나 현대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자아탄력성이 낮은 수준인 유자녀 취업 여성은 성차별을 받는 상황에 고스란히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아탄력성은 성역할 태도를 조절하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차별은 여성의 직장 그리고 사회 안에서 심리 및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지속되는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역할 태도는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경향을 띌 수 있다(김화연, 박성민, 2016). 그러나 높은 자기 통제 능력과 우수한 문제해결능력을 보이는 자아탄력성으로 인해 성차별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조절될 수 있다.
다음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성역할 태도와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와 관련하여, 성인 여성의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게 나타나 여성의 고정화되고 이분화된 성역할 태도가 우울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한인영, 홍선희, 2011). 이러한 관계에서 높은 자아탄력성은 우울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양효선, 2011). 또한, 자아탄력성은 수줍음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타인의 압박이나 환경의 변화 등에서 적응을 빠르게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능력에 기여하여 부정적인 감정인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양효선, 김영혜, 2011). 그리고 전재명(2012)은 자아탄력적인 사람들의 성격 및 행동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자아탄력적인 사람들은 자아 경직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불안이나 우울감에 덜 취약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자아탄력성을 지닌 사람들은 낮은 수준의 자아탄력성을 지닌 사람들보다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Khlhnen, 1996)하고 높은 수준의 자아탄력성을 통해 유연한 심리적 적응을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3. 정책적 및 실천적 제언
본 연구는 유자녀 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건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 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및 실천적 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은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을 낮추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직장 내 성차별 연구들에 의하면, 성차별 경험 유형은 대체로 좋은 업무 기회의 상실 및 불평등한 업무 분담(Lips & Lawson, 2009), 급여 불평등(Avellar & Smock, 2003), 낮은 인사 평가점수(Halpert et al., 1993)로 인한 승진 기회 박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직장 내에서 반복되는 불이익은 결국 진급이나 급여, 이후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공정원, 엄명용, 2016; 이혜경, 차재빈, 2022). 또한 이는 여성의 경력 단절과 결혼 및 출산 기피와 같은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직장 내에서의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인적 자원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조직에서 채용 면접 시, 면접관의 성비를 균등하게 시행하고 취업 여성 및 유자녀 취업 여성의 소질과 능력에 맞는 업무를 적절하게 분담하여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직장문화의 조성이 요구된다. 특히,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여성과 남성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과 성역할 태도에 따라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이 있더라도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자아탄력성은 직장 내 성차별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며 성역할 태도는 전통적인 태도일수록, 직장 내 성차별이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유자녀 취업 여성의 자아탄력성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갖는다. 유자녀 취업 여성이 직장에서 대면하는 어려운 여러 상황 속에서 자아탄력성의 수준에 따라 자신을 조절하고 자신의 문제해결능력을 활용하여 주어진 어려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기에(김미향, 김성회, 2010),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아탄력성이 높게 유지된다면 직장 내에서의 성취는 물론 가정과 자녀와의 관계도 높은 만족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유자녀 취업 여성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이고 정신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주기적으로 유자녀 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또는 상담 프로그램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Ahn et al., 2021; Tobe et al., 2022).
4.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표집 방법과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구자가 문항의 오류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연구 참여자가 주관적으로 보고하는 설문 방식이기 때문에 후속 연구에서 질적 연구로 진행하거나, 혼합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제안하는 바이다.
둘째, 본 연구는 유자녀 취업 여성만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우울감, 자아탄력성, 성역할 태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 또는 맞벌이 부모를 동시에 분석하여 비교 설명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구체적으로 여성과 남성 간의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상호비교연구가 이루어져 보다 풍성한 연구결과와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위와 같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유자녀 취업 여성의 직장 내 성차별 경험과 우울감의 관계에 주목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내 실천 과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직장 내 성차별 경험을 독립변인으로 삼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아탄력성 그리고 개인의 차별인식(성역할 태도)을 조절된 매개효과로 검증하였기에 이 연구결과가 유자녀 취업 여성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제 1 저자의 2024년도 박사 학위 논문 중 일부로, 수정⋅보완을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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