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삶의질학회
[ Article ]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 Vol. 42, No. 3, pp.119-136
ISSN: 2765-1932 (Print) 2765-243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Sep 2024
Received 17 Jun 2024 Revised 27 Jul 2024 Accepted 15 Sep 2024
DOI: https://doi.org/10.7466/JFBL.2024.42.3.119

장애와 AI: 뉴스기사 토픽모델 분석

박련훤1 ; 박윤현2, * ; 정가윤3
Disability and AI(Artificial Intelligence): Topic modeling of newspaper
Ryeon Hwon Park1 ; Yun Hyun Pack2, * ; Ka youn Chung3
1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Myongji University, Master’s student
2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Myongji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3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Myongji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Yun Hyun Pack,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Myongji University, 34 Geobukgol-ro, Seodaemun-gu, Seoul 03674, Rep. of Korea. Tel/Fax: +82-2-300-0607, E-mail: smilekiwi@mju.ac.kr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서 다루는 단어들을 알아보고, AI 기술은 장애 혹은 장애인 요인과 관련하여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 14,327건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수집하고, 토픽모델링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도별로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발행 건수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뉴스 기사의 문서-단어 행렬(document-term matrix)에서 상위 출현 빈도 키워드 25개 단어를 살펴보았다. 또한, 상위 출현 빈도 키워드 50개 단어를 워드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였고 장애와 AI를 중심으로 연관이 있는 단어를 추출하여 대표 단어와 연관 단어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여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토픽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첫째,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핵심 단어는 장애와 관련된 ‘장애’, ‘지원’, ‘사회’, ‘활용’ 등이었으며, AI와 관련된 ‘AI’, ‘서비스’, ‘디지털’, ‘데이터’, ‘로봇’ 등이 자주 등장하는 단어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토픽 수는 열여섯 개로 나타났고 크게 네 가지의 대주제로 구분할 수 있었다. 네 가지 대주제는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의 AI 활용 분야와 AI 지원의 필요성을 사회 맥락적으로 구체화하였으며, 앞으로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지원 방향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o find out the words covered in news articles containing disability and AI, and to examine how AI technology appears in relation to disability or disability factors. We analyzed 14,327 news articles including disability and AI using Topic Modeling from January 1st, 2010 to April 30th, 2024. and news articles containing disability and AI were collected using the Big Kines of the Korea Press Promotion Foundation. In order to find out the trend of news articles related to disability and AI, we looked at the changes in the number of news articles published containing disability and AI by year, and looked at 25 words of the top frequency of appearance keywords in the document-term matrix of news articles. In addition, 50 words of the top frequency of appearance keywords were visually expressed using the word clou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representative words and related words was examined by extracting words related to disability and AI. And by conducting topic modeling, we looked at the topics of news articles containing disability and AI. The analysis yield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number of news articles including disability and AI gradually increased. Second, the key words of news articles containing disability and AI were 'disability', 'support', 'society', and 'utilization' related to disability, and 'AI', 'service', 'digital', 'data', and 'robot' related to AI appeared frequently. Third, the number of topics related to disability and AI appeared as 16 and could be largely classified into four main topics. These four main topics were AI uses for the disabled through universal support, AI uses for the quality of life improvement, AI uses for expansion of the disabled's limited scope of life, and future directions for AI uses for the disabled. These results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examine the field of AI use for the disabled and the need for AI support, which have not been covered so far, in the social context, and look at the direction of support for the use of AI for the disabled in the future.

Keywords:

AI(Artificial Intelligence), disability, support for the disabled, news articles, topic modeling

키워드:

AI(인공지능), 장애, 장애인 지원, 뉴스 기사, 토픽모델링

I. 서론

세계인권선언문 제 1조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고, 똑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United Nations, 1948). 세계인권선언문 제 2조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United Nations, 1948). 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포함된다.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제 9조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과 삶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비장애인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장벽을 식별하고 철폐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한국장애포럼, 2019).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차별 없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등한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김영진, 2009). 모든 사람은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사회 구성원이기 때문에 각자가 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비장애인과 함께 사회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김지희, 2021).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름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두 집단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관심과 존중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Tregaskis & Goodley, 2005).

그러나 장애인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종종 기본 권리를 침해받기도 하며, 이러한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한다(여진아 외, 2017). Sunderalnd et al.(2009)에 의하면 많은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신체적이나 유전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바라보기도 하며, 사회적으로 유아와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차별을 느끼는 장애인의 삶의 범위는 다양한 장벽들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한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이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직업 정보 부족, 낮은 사회적 지지 등의 장벽으로 인해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며(김건희, 윤종군, 2013), 사회서비스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돌봄, 주거, 의료 등 삶에 있어 필수적으로 제공받아야 할 서비스들을 누리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이용표 외, 2015).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차별 경험은 장애인 가족 구성원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 수준을 낮추고 삶의 질을 증진시켜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윤명숙 외, 2013). 사회에서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경험과 같은 장애인의 차별 경험은 삶의 질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전리상, 2023). 따라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업 영역과 생활 영역, 그리고 사회의 각 영역에서 질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이달엽, 2014). 장애인 지원 서비스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장애인이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해소되지 않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김광호, 2020). 오늘날 장애인 지원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서비스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2011)을 근거로 신체적‧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동석(2012)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보조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직업생활, 교통 시설 이용, 편의 시설 이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보았다. 설진화(2017)는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살펴보며 개인의 특성에 따른 욕구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장애인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제언하고 있다(설진화, 2017). 박정현 외(2020)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며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와 제도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김주옥과 김수영(2023)은 장애 아동이 활동지원서비스를 활용한 데 있어 타 돌봄 서비스와의 중복 및 부모의 서비스 이해 부족의 이유로 장애 아동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결국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는 실제 도움을 받는 장애인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심석순, 2017). 이러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실질적 도움이 안 되는 상태이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만으로는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가 형식적으로만 열려있을 뿐 실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는 점차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Michailakis, 2010).

이러한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한 해결 및 지원 방안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의 발달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I는 1950년,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에 의해 처음 고안되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AI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 AI 로봇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바둑 대국에서 승리하면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AI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AI는 스스로 주변을 인식하여 유연성 있게 반응하며 인간이 가진 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최근에는 AI 기능이 탑재된 로봇이나 AI 활용 시스템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김영진 2017; 임경숙, 2019; 허세론, 2020).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AI를 인간의 지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AI 시스템을 지닌 기기와 시스템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았다. AI는 문화, 예술, 건축, 과학, 공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김승래, 2018). 산업 외에도 교육, 의학,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초·중·고 새 교육과정에 AI 교육을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유치원 교육과정으로도 확대되어 생애 초기부터 AI 교육을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교육부, 2020). AI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데, 이주현과 이철현(2024)의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과 교육에 AI를 접목시켜 초등학생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렇듯 교육 분야에서 AI는 필수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AI 기반 교육 기술은 학업 성취도 면에서 교육 격차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김혜란 외, 2024),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육격차도 좁힐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장애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는 교육에서 AI가 적용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의학 분야에서도 AI 활용성에 대해 논의하며, AI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모델이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한세억, 조숙정, 2023). 일상생활 속에서는 AI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데, 노창배와 나원식(2023)의 연구에서는 이동약자들을 위한 AI 홈케어 서비스를 연구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제공과 함께 보호자의 걱정까지 덜어주는 AI의 활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지나(2023)는 AI 기술을 도입한 통역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법정에서 인종적 소수자가 겪을 수 있는 언어적 장벽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 다문화 사회에서 AI 활용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Papadopoulos et al.(2022)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AI가 탑재된 로봇을 적용하여 노인 복지를 개선하고자 하였고, AI의 영향을 탐구하며 노인의 건강과 복지와 관련된 돌봄 환경에 대한 역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Kawakami et al.(2022)은 인간과 AI가 서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 아동복지 기관에서 아동 학대 확인 검증에 AI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AI는 빠른 속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감소시켜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시대적 변화와 함께 장애인의 삶에서도 AI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교육현장에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장애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이가영 외, 2024).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이미 주요 선진국들은 아동기 때부터 AI를 교육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 분야에서 AI 활용 학습으로 점진하는 과정에 있다. 그렇기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장애 학생들도 AI에 대한 교육의 필요 대상이며,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AI 활용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백수진, 2024). AI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장애 학생의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이재욱, 2022), 장애 영유아를 위한 효과적인 AI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최지혜, 2024). 장애인의 생활 속에도 AI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AI가 결합된 의족은 보행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착용감도 좋기 때문에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남성희, 박재현, 2024). AI 스피커는 장애인이 다른 비장애인과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김동인, 정은희, 2020). 그 밖에도 교통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AI를 사용하여 안전한 경로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동권을 개선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적 배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우제승 외, 2023), 장애인의 쇼핑을 도와주는 AI 로봇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지면서 장애인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Ghazal et al., 2021). 그리고 장애인에게 Chat GPT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장 및 학교에서의 소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거나(Kuzdeuov et al., 2024),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는(Rong et al., 2020) 등의 방식으로 장애인의 삶에 AI가 함께하게 되면서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AI는 장애인이 접근하기에 한계가 존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의 특성상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속도에 맞추어 따라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고선호, 2024), AI 활용 면에서도 장애인은 스마트기기에 접근성이 매우 낮아 사용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홍경순, 민홍기, 2014). 이러한 점에서 장애인이 AI에 접근하는 데 있어 제한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소유한 자본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사회학자 부르디외(Bourdieu)에 따르면 자본은 경제적 자본, 문화적 자본, 사회적 자본으로 구분할 수 있다(Bourdieu, 1986). 경제적 자본은 물질적 자본을 의미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조재환, 2020). 장애 가구와 비장애 가구를 비교했을 때 경제적 자본에서 엄연한 차이를 나타냈으며(전혜영, 2022), 장애인 가구의 낮은 소득은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결핍을 보이고 있다(이한나, 박단비, 2012). 또한 장애 아동을 둔 부모는 경제적인 부담을 포함하여 가족 갈등, 피로감 등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데 있어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이선우, 2022).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 관계 및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본을 의미한다(김기운, 2022). 장애인에게 사회적 자본은 비장애인보다 역할이 더 크게 나타나며(박성준, 2018), 사회적 자본이 증가할수록 AI 기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고 장애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임예직, 문영민, 2021). 문화적 자본은 문화생활 및 사회적 활동과 관련한 자본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다(김해인, 2022). 인간에게 적절한 여가 활동은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신아름, 황선환, 2021), 장애인의 문화적 자본을 보장해 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장애인의 자본을 비장애인과 공정하게 분배해 주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AI를 접근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장애인이 AI에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춰 접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정해림, 2024),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윤덕제, 2023)를 비롯하여 스마트 부엌,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 홈, 스마트폰과 같은 음성 인식 AI 기술(권정민, 이영선, 2020) 등의 사회적 지원이 이루어졌을 때 장애인의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김진숙, 이혜자, 2013), AI 기술이 접목된 생활 지원은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장애인이 AI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가 장애인을 이해하여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방안을 더욱 개발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Trewin. 2018). AI 접근의 한계를 극복한다면 장애인이 AI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국가는 장애인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장애인이 AI에 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성이 있다.

장애인의 AI 활용과 관련된 국가적 지원과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장애인이 AI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대중들이 인지하고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사회적으로 장애인과 AI에 대한 인식과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AI 활용은 미래 사회에 자본으로써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받고 있다(박윤현, 김대웅, 2023b). 이러한 AI를 장애인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을 동등하고 평등하며, 공평하게 만들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비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사회적 시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사회적 인식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는 것은 장애인의 AI 지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력의 깊이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은영, 2024). 따라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사회적 공감을 이루어내고, 사회적 변화를 요구하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변화를 분석하는 것은 정책 및 대안을 제언하는 데 의미 있는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다(이강훈, 2022).

빅데이터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회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정보와 다양한 시각을 알아보는데 용이하다(박윤현, 김대웅, 2023a). 뉴스는 특정 내용에 관한 사회적인 인식을 형성하며(Lippmann, 1965), 사회적 관심을 대변한다(양정애, 2011). 특히나 사회적 양상과 인식은 뉴스 기사를 통해 대변되기 때문에 뉴스 기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은 사회적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신은혜 외, 2023). 이러한 점에서 뉴스 기사를 통한 빅데이터 연구는 장애와 AI에 관한 사회적 맥락과 인식, 그리고 양상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돕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이재은, 2022). 때문에 장애와 AI에 대한 뉴스 기사를 살펴보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뉴스의 내용을 통해 장애인에게 어떤 방식의 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예상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김대웅, 박윤현, 2023).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서 다루는 단어들을 통해 사회적 인식, 양상, 변화, 필요성, 맥락적인 부분을 토픽모델링(topic modeling)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장애와 AI에 관한 뉴스 기사 내용의 경향은 어떠한가?
  • 연구문제 2. 장애와 AI에 관한 뉴스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빈도와 관계도는 어떠한가?
  • 연구문제 3. 장애와 AI에 관한 뉴스 기사의 토픽은 무엇인가?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이 연구의 분석 대상은 2010년 딥러닝의 성장 시작으로(김지현, 2024), 2011년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 그리고 2016년 알파고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의 언급한 AI를 토대로 2010년 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로 선정하였다. 이는 AI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이며, AI와 관련한 많은 양의 정보와 다양한 시각의 뉴스 기사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분기점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뉴스 기사는 특정 주제나 내용,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토대로 사회적인 인식과 맥락적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기에 적절하다. 따라서 장애인과 AI의 사회적인 맥락을 파악하여 분석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장애와 AI와 관련된 더욱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자연어 분석을 하였으며(김대웅, 박윤현, 2023; 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사회에서 인식하고 있는 장애와 AI에 관한 상대적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기간 중 장애와 AI를 포함한 54개 언론사의 뉴스 기사는 총 14,327건이었으며, 중복 뉴스 기사 355건을 제외하였다.

2. 자료수집과 전처리

이 연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2024)를 활용하여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를 수집하였다. 빅카인즈는 국내에 있는 모든 뉴스 기사를 데이터로 모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특정 단어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자료수집 방법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특히, 빅카인즈는 크롤링(crawling) 된 자료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이 키워드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여 뉴스 기사의 장애, AI 키워드를 활용한 문서-단어 행렬(document-term matrix)을 만들어 분석하였다.

3. 분석방법

이 연구는 R 4.2.3 버전과 topicmodels, wordcloud2, ldatuning 패키지를 활용하여, 장애와 AI를 포함한 모든 뉴스 기사를 대상으로 빈도 분석, TF 분석(TF, total frequency), 연관분석,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였다. 먼저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도별로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발행 건수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문서-단어 행렬(document-term matrix)에서 상위 출현 빈도 키워드 25개 단어의 빈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상위 출현 빈도 키워드 50개 단어의 빈도를 워드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다음으로 장애와 AI를 중심으로 연관이 있는 단어를 추출하여 대표 단어와 연관 단어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여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토픽을 살펴보았다. 토픽모델링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에서 확률적으로 계산한 주요 단어를 각각의 토픽에 구조적으로 할당하여 추출하는 방식으로(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잠재 디리클레 할당(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알고리즘을 통한 토픽의 분포를 확인하고 추론하여 분석하는 방법이다(김대웅, 박윤현, 2023; 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Blei et al.(2003)이 제시한 LDA는 문서 및 단어 분석을 통해 잠재된 토픽을 파악한다(황인옥 외 2023). LDA 알고리즘은 문서의 양, 문서 내 단어 개수, 문서의 말뭉치(corpus)로 계산되는 파라미터 값 등을 Dirichlet 분포를 사용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단어를 분배하는 것이다(최성철, 박한우, 2020). 토픽모델링을 통하여 각각의 토픽에 추출된 단어는 비율과 관련성을 고려하고 사회적 맥락과 학술적 의의를 토대로 토픽을 명명하고, 해석하였다(김대웅, 박윤현, 2023; 박윤현, 김대웅, 2023a, 203b; 박하연 외, 2021). 또한, 추출하여 명명한 각각의 토픽을 의미적으로 구분하여 대주제로 묶은 뒤 상위 수준의 해석을 제안하였는데, 이는 토픽의 내용을 더욱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박하연 외, 2021). 각각의 토픽명을 의미적으로 구분하여 대주제로 묶은 구조는 3인 이상에게 타당성 검토를 받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박윤현, 김대웅, 2023a, 2023b; 박하연 외, 2021), 교육학 박사 3인에게 결과의 타당도를 검토받았다.


III. 연구 결과

1.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경향

1) 연도별 장애와 AI 뉴스 기사 발행 건수

연도별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 발행 건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체 14,327건의 뉴스 기사를 연도별로 구분하였다. 2010년도부터 2015년도까지는 405건 미만이었으나,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를 언급한 이후 뉴스 기사가 지속해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표 1과 같다.

연도별 장애, AI 뉴스 기사 발행 건수

2) 장애와 AI 뉴스 기사의 핵심 단어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 관한 핵심 단어를 파악하기 위하여 상위 25개의 단어를 살펴보았다. 상위 25개의 단어는 ‘AI’, ‘서비스’, ‘지원’, ‘장애’, ‘기업’, ‘사업’, ‘교육’, ‘제공’, ‘활용’, ‘데이터’, ‘디지털’, ‘운영’, ‘인공지능’, ‘분야’, ‘산업’, ‘관리’, ‘구축’, ‘계획’, ‘시장’, ‘사회’, ‘플랫폼’, ‘정보’, ‘가능’, ‘클라우드’, ‘장애인’ 순이었다. 먼저 자료추출에 사용된 키워드인 ‘장애’와 ‘AI’를 포함하였을 때 출현 빈도가 높아 다른 핵심 단어의 중요성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으나, ‘장애’와 ‘AI’를 포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와 ‘지원’이 ‘장애’보다 더욱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주 검색어인 ‘장애’보다 더 주목해야 할 단어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이와 같은 단어들이 사회적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장애인의 AI 지원 방향성을 의미하는 ‘제공’, ‘구축’, ‘계획’, ‘활용’이 자주 등장하였고, AI 기술에 기반이 되는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정보’, ‘클라우드’도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장애인의 AI 활용 분야와 연관된 ‘교육’, ‘기업’, ‘사업’, ‘산업’이 등장하였다.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상위 25개 단어의 빈도는 표 2와 같다.

장애, AI 뉴스 기사의 상위 25개 단어의 빈도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핵심 단어는 장애와 관련된 ‘장애’, ‘지원’, ‘사회’, ‘활용’ 등이 나타났다. 이러한 핵심 단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을 내포하고 있으며, AI를 통한 장애 지원 서비스의 사회적 필요성을 의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AI와 관련된 단어들에는 ‘AI’, ‘서비스’, ‘디지털’, ‘데이터’, ‘로봇’ 등이 있었는데, AI 기술의 현황과 활용 분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상위 50개 단어를 워드 클라우드로 표현하면 그림 1과 같다.

그림 1.

장애, AI 뉴스 기사 핵심 단어의 워드 클라우드

2.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연관분석 결과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 단어와 중요 단어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장애학생’, ‘코로나19’, ‘발달장애학생’, ‘스마트케어’ 등이 장애와 AI를 포함한 대표 단어와 연관되어 자주 등장하는 중요 단어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인 관심 또한 AI를 활용한 장애인의 긍정적인 삶의 질적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예측할 수 있다.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중요 단어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그림 2와 같다.

그림 2.

장애, AI 뉴스 기사에서 ‘장애, AI’와 연관된 중심 단어 관계도

3. 토픽모델링 분석

1)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토픽 수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토픽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ldatuning 패키지의 FindTopicsNumber 함수가 제공하는 네 개의 함수, 즉 Griffiths2004, Deveaud2014, CaoJuan2009, 그리고 Arun2010의 통계적 값을 고려하였으며(김대웅, 박윤현, 2023; 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Arun et al., 2010; Cao et al., 2009; Deveaud et al., 2014; Griffiths & Steyvers, 2004), 통계적 값 때문에 많은 수의 토픽이 결정되지 않도록 해석이 가능한 범위 설정 및 학술적 의의를 고려하였다(김대웅, 박윤현, 2023; 박하연 외, 2021). Griffiths2004와 Deveaud2014는 값이 클수록 주제의 수가 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하며(Deveaud et al., 2014; Griffiths & Steyvers, 2004), CaoJuan2009와 Arun2010는 값이 작을수록 주제의 수가 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Arun et al., 2010; Cao et al., 2009). 그림 3과 같이 Griffiths2004, Deveaud2014, CaoJuan2009, Arun2010을 함께 통계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16개의 토픽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석이 가능한 범위 설정과 학술적 의의를 고려하여도 16개가 적절하였다.

그림 3.

토픽 수별 CaoJuan2009, Arun2010, Griffiths2004, Deveaud2014의 값

2) 장애와 AI 관련 뉴스 기사의 토픽 구성

토픽모델링을 통해 장애와 AI에 관련한 뉴스 기사의 주요 토픽 16개를 도출한 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으며, 각 토픽에 포함되는 주요 단어들을 베타(ß)값이 높은 단어 순으로 나열하였다. 소셜 빅데이터 연구는 인위적인 상황에서 수집한 자료로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 양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각 단어들의 의미 있는 패턴과 구조를 발견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연구 자료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장애인과 AI의 관계에 대한 생생한 이슈들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박하연 외, 2021). 이에 소셜 빅데이터 자료를 토픽모델링(topic modeling)으로 살펴보았으며, 토픽모델링에서 토픽을 명명할 때는 단어와 단어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출현한 의미 맥락을 고려하여 타당도를 포함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중심 주제를 추론하는 과정을 거친다(김형지 외, 2018; 박하연 외, 2021; Blei, 2012).

장애인과 AI 토픽 구조 및 핵심 20개 단어

토픽모델링은 각 문서 내 단어가 특정 토픽에 포함될 확률을 추정하기 때문에 같은 단어라도 여러 토픽에 포함될 수 있다(김대웅, 박윤현, 2023). 이 연구에서는 지원, 서비스, 추진, 기업, 디지털 등의 단어들이 여러 토픽에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여 각 토픽을 명명하는 작업을 거쳤다. 또한, 학술적 의의를 고려하여 장애는 장애인으로 해석하여 명명하였다.

토픽 1에는 ‘지원’, ‘사업’, ‘지역’, ‘추진’, ‘안전’, ‘확대’, ‘계획’, ‘구축’, ‘조성’, ‘복지’ 등 장애인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인 지원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나타났다. ‘도시’, ‘운영’, ‘서비스’, ‘강화’, ‘시설’, ‘대상’, ‘센터’, ‘시민’, ‘일자리’, ‘설치’ 등의 단어를 통해 사회적으로 어떠한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장애인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토픽 1은 ‘사회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으로 명명하였다.

토픽 2에서는 ‘사람’, ‘생각’, ‘인간’, ‘사회’, ‘사람들’, ‘교수’, ‘미국’, ‘중요’, ‘정도’, ‘시대’, ‘자신’, ‘상황’, ‘시작’, ‘이야기’, ‘얘기’ 등의 단어들을 보였다. 이는 장애인이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컴퓨터’, ‘현실’, ‘세상’, ‘과학’, ‘사실’ 등의 단어를 통해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냄으로써 토픽 2를 ‘AI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으로 명명하였다.

토픽 3에는 ‘교육’, ‘학생’, ‘지원’, ‘학교’, ‘운영’, ‘디지털’, ‘프로그램’, ‘학습’, ‘대학’, ‘학생들’, ‘대상’, ‘수업’, ‘특수’ 등의 단어들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AI 활용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픽 3은 ‘교육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미래’, ‘인재’, ‘맞춤’, ‘진행’, ‘교사’, ‘역량’, ‘강화’ 등의 단어들로 앞으로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더욱 도모할 것임을 보여준다.

토픽 4에서는 ‘게임’, ‘콘텐츠’, ‘행사’, ‘진행’, ‘문화’, ‘대회’, ‘제작’, ‘예술’, ‘개최’ 등의 단어들을 도출하며 AI를 통해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활동’, ‘대표’, ‘주제’, ‘참여’ 등의 단어들로 주체적인 문화생활이 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영상’, ‘작품’, ‘미디어’, ‘전시’, ‘공연’, ‘방송’, ‘VR’ 등의 단어들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토픽 4를 ‘AI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5에는 ‘팀장’, ‘기획’, ‘사업’, ‘지원’, ‘본부장’, ‘경영’, ‘본부’, ‘센터장’, ‘과장’, ‘부장’, ‘실장’ 등의 기업의 조직과 직급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 ‘전략’, ‘관리’, ‘승진’ 등의 고위직으로의 진입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AI를 통하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기업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장애라는 장벽을 최소화하여 조직 내 더 높은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는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토픽 5는 ‘동등한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6에는 ‘치료’, ‘의료’, ‘치매’, ‘환자’, ‘진단’, ‘디지털’, ‘기기’, ‘수면’, ‘헬스’, ‘건강’ 등의 단어들이 나타났는데 이는 장애인이 AI를 통해 의료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토픽 6은 ‘AI를 통한 장애인의 의료지원’이라고 명명하였다. ‘질환’, ‘치료제’, ‘케어’, ‘병원’, ‘임상’, ‘교수’, ‘예방’, ‘바이오’, ‘진행’, ‘검사’ 등의 단어들이 함께 포함된 것으로 보아 장애인이 AI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토픽 7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 ‘통신’ 등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들과 ‘운영’, ‘솔루션’, ‘구축’, ‘발생’, ‘제공’ 등의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들이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에게 테크놀로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AI의 활용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을 근거로 토픽 7은 ‘테크놀로지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8에는 ‘발생’, ‘감염‘, ‘동물’, ‘공무원’, ‘살처분’, ‘현장’, ‘예방’, ‘심리’, ‘지역’, ‘백신’ 등의 단어들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단어들과 함께 ‘농가’, ‘구제역’,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이 나타나기도 하였는데 ‘살처분’, ‘방역’, ‘예방’, ‘백신’, ‘상담’과 같은 해결 방안을 의미하는 단어들과의 관계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장애인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AI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았다. 이에 토픽 8을 ‘AI를 통한 장애인의 팬데믹 대처방안’으로 명명하였다.

토픽 9에는 ‘여성’, ‘방법’, ‘경찰’, ‘한국’, ‘세계’, ‘남성’, ‘사망’, ‘발견’, ‘아파트’, ‘강아지’, ‘공개’, ‘최고’, ‘남편’, ‘스마트폰’, ‘사진’, ‘중국’, ‘아이’ 등 온라인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들에 대한 단어들과 대중들이 관심 있음을 알리는 ‘인기’, ‘화제’ 등의 단어들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장애인이 AI를 통해 소셜미디어 속 정보에 접근하며 사회에 대한 지식을 얻고 즐기며 이해한다는 맥락을 보이고 있으므로 토픽 9를 ‘AI를 통한 장애인의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0에는 ‘시장’, ‘기업’, ‘산업’, ‘사업’, ‘투자’, ‘성장’, ‘글로벌’ 등의 단어들과 ‘미국’, ‘분야’, ‘한국’, ‘규모’, ‘전략’, ‘디지털’, ‘세계’, ‘매출’, ‘중국’, ‘전망’, ‘혁신’, ‘반도체’, ‘증가’ 등의 단어들이 연이어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AI와 관련한 산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단어들이며 특히 ‘혁신’, ‘전망’, ‘증가’ 등의 단어는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AI에 대한 산업이 점차 확장되어 장애인이 AI를 더욱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토픽 10은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의 성장 및 확장’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1에는 ‘서비스’, ‘사회’, ‘음성’, ‘시각’, ‘지원’, ‘발달’, ‘아동’, ‘제공’, ‘스피커’, ‘청각’, ‘활동’, ‘휠체어’, ‘대상’, ‘가정’, ‘노인’, ‘이용’, ‘로봇’ 등 장애인의 삶과 연관되는 단어들이 나타났는데 ‘스피커’, ‘휠체어’, ‘로봇’은 장애인의 일상에서 사용되며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단어들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인이 AI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토픽 11을 ‘일상의 편리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여기에 ‘지원’, ‘제공’, ‘이용’, ‘보급’, ‘도움’, ‘사용’ 등의 단어들은 AI가 장애인의 일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토픽 12에는 ‘정부’, ‘국민’, ‘경제’, ‘국가’, ‘정책’, ‘구제’, ‘대통령’, ‘국회’, ‘제도’, ‘장관’ 등 국가 운영에 관한 단어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사회’, ‘강화’, ‘마련’, ‘산업’, ‘대웅’, ‘회의’, ‘지원’, ‘추진’ 등 정책적인 방안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 장애 및 AI와 연결해 보았을 때, 장애인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단어들이 도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토픽 12를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3에서는 ‘기업’, ‘스타트업’, ‘대표’, ‘지원’, ‘분야’, ‘사업’, ‘창업’ 등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나타났으며 ‘선정’, ‘혁신’, ‘플랫폼’, ‘투자’, ‘프로그램’, ‘ict’, ‘서비스’ 등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특히나 ‘혁신’, ‘투자’, ‘글로벌’, ‘육성’, ‘솔루션’ 등 미래지향적인 단어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을 장애와 AI를 연관 지었을 때 기업에서 장애인의 AI 활용을 토대로 사업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는 것으로 보고 토픽 13을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기업의 성장 및 확장’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4에는 ‘데이터’, ‘활용’, ‘정보’, ‘모델’, ‘적용’, ‘예측’, ‘학습’, ‘분야’, ‘생성’, ‘빅데이터’, ‘플랫폼’ 등 장애인이 사회적인 근로를 하며 활용할 수 있는 AI를 의미하는 단어들이 주로 나타났다. ‘가능’, ‘기업’, ‘제공’, ‘솔루션’, ‘구축’ 등의 단어들은 앞에서 언급된 AI 관련 업무를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를 장애인이 AI를 활용한다면 높은 수준의 근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았고 토픽 14를 ‘AI를 통한 장애인의 질 높은 근로 지원’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5에는 ‘로봇’, ‘스마트’, ‘제품’, ‘에너지’, ‘TV’, ‘가능’, ‘적용’, ‘사용’, ‘전자’ 등 AI가 적용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기와 관련한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자율’, ‘사용자’, ‘제공’, ‘차량’, 팩토리’, 센서’, ‘설비’ 등 장애인이 AI가 탑재된 디지털 기기들을 기반으로 일상을 유용하게 접근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토픽 15를 ‘일상의 유용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토픽 16에는 ‘서비스’, ‘고객’, ‘정보’, ‘제공’, ‘이용’, ‘상담’, ‘플랫폼’, ‘이용자’, ‘출시’, ‘상품’ 등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와 관련한 단어들을 보여주었으며 ‘금융’, ‘업무’, ‘추천’, ‘개인’, ‘가능’, ‘모바일’, ‘온라인’, ‘인터넷’, ‘운영’, ‘접속’ 등 실생활에서 온라인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포함되었다. 이에 AI를 활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온라인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고 보고 토픽 16을 ‘AI를 통한 장애인의 실용적인 온라인 활용’이라고 명명하였다.

이러한 16개의 토픽을 넓은 의미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이라는 총 4개의 대주제를 묶어 표 2에 제시하였다.

가장 먼저 사회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 교육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3), 테크놀로지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7)에 대한 토픽은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으로 통합하였다. 사회, 교육,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지원은 장애인의 AI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하여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보편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다.

다음으로 AI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토픽 4), 동등한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5), AI를 통한 장애인의 의료지원(토픽 6), 일상의 편리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1), AI를 통한 장애인의 질 높은 근로 지원(토픽 14), 일상의 유용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5)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이라는 대주제로 통합하였다. 일상을 살아가며 비장애인에게는 익숙한 일들이 장애인에게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고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장애인이 AI를 활용함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AI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토픽 2), AI를 통한 장애인의 팬데믹 대처방안(토픽 8), AI를 통한 장애인의 소셜미디어 리터러시(토픽 9), AI를 통한 장애인의 실용적인 온라인 활용(토픽 16)에 관한 토픽은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으로 통합하였다. 장애인이 AI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장애라는 장벽에 갇혀있던 삶의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함을 반영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0),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토픽 12),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3)에 대한 토픽은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으로 통합하였다. 여기서는 장애인의 AI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 분야에서 국가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AI 활용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구성하는 여러 분야로의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이동성, 의사소통 기회 및 능력, 독립성, 접근성 등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개인적·환경적 요인들을 향상시켜 주어 AI가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권정민, 이영선, 2020).

16개 토픽의 비율을 살펴보면, 토픽 1부터 토픽 16까지 각각 6.92%, 6.48%, 6.64%, 5.48%, 4.71%, 7.65%, 8.72%, 4.71%, 3.85%, 6.92%, 5.74%, 6.13%, 6.5%, 6.72%, 6.24%, 6.59%였다. 대주제 1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의 비율은 22.28%, 대주제 2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의 비율은 36.54%, 대주제 3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의 비율은 21.63%, 대주제 4 장애인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의 비율은 19.55%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에 관한 토픽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Ⅳ. 논의 및 결론

이 연구의 목적은 토픽모델링을 통한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를 분석하여 핵심 단어를 알아보고, 도출된 주요 토픽을 토대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는 것에 있다. 구체적으로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발행 건수는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의 핵심 단어는 무엇인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서 바라보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지, 각 주제는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기반으로 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 14,327건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를 종합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장애와 AI를 포함한 뉴스 기사를 통해 알아본 사회적 관심을 살펴보면,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를 언급한 이후 AI와 연관된 모든 분야의 관심이 증가한 것과 같이(김경태, 2019) AI와 연관된 장애 분야의 관심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경향은 AI가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AI는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 비장애인과의 경계를 가장 많이 허묾과 동시에 서로 간의 불편함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가장 유용하다(백수진, 2024). 장애와 AI를 포함한 뉴스 기사를 분석하여 도출된 연관 단어에서 ‘코로나19’, ‘스마트케어’, ‘장애학생’, ‘교직원’ 등의 단어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장애인이 AI를 활용하여 교육, 의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김동인, 정은희, 2020; 김신영, 임동선, 2021; 노창배, 나원식, 2023; 이재욱, 2022). 이를 토대로 AI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권정민, 이영선, 2020; 김남숙 외 2019; 남성희, 박재현, 2024), 장애인의 삶에서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김동인, 정은희, 2020; 김미진, 박상우, 2023)는 논의가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장애와 AI를 포함한 뉴스 기사의 관련된 TF 값을 기준으로 25개의 핵심 단어를 도출한 결과, ‘AI’, ‘서비스’, ‘지원’, ‘장애’, ‘기업’, ‘사업’, ‘교육’, ‘제공’, ‘활용’, ‘데이터’, ‘디지털’, ‘운영’, ‘인공지능’, ‘분야’, ‘산업’, ‘관리’, ‘구축’, ‘계획’, ‘시장’, ‘사회’, ‘플랫폼’, ‘정보’, ‘가능’, ‘클라우드’, ‘장애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과 AI에 관한 관심에서부터 사회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장애인에게 AI를 지원하고, 장애인이 AI를 활용하며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원’, ‘관리’, ‘구축’, ‘사회’ 등의 단어를 통해 장애인이 AI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할 필요하다는 대중의 인식과 시사점을 알 수 있다. 즉,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국가에서는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장애와 AI를 포함하고 있는 뉴스 기사에 잠재된 토픽을 알아보기 위해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였고 총 열여섯 개의 토픽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와 AI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각이 다양하고 여러 가지 범주로 묶여있음을 의미한다. 각 토픽에 포함된 단어들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 AI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토픽 2), 교육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3), AI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토픽 4), 동등한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5), AI를 통한 장애인의 의료지원(토픽 6), 테크놀로지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7), AI를 통한 장애인의 팬데믹 대처방안(토픽 8), AI를 통한 장애인의 소셜미디어 리터러시(토픽 9),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0), 일상의 편리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1),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토픽 12),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3), AI를 통한 장애인의 질 높은 근로 지원(토픽 14), 일상의 유용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5), AI를 통한 장애인의 실용적인 온라인 활용(토픽 16)이라고 명명할 수 있었다. 이를 다시 유사한 맥락을 가진 토픽들을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으로 묶어 네 가지의 대주제로 토픽을 구조화하였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우리의 일상에서 자리 잡고 있듯이 장애인의 삶에서도 AI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애인에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으로 인해 장애인이 불평등한 요소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허승준, 2018). 또한, 장애인에게 AI와 관련된 지원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리고 장애인의 지원 방향성에 관한 대안을 구축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도출한 네 개의 대주제를 각각 살펴본 뒤, 이를 토대로 해석하고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김대웅, 박윤현, 2023; 박윤현, 김대웅, 2023a; 박윤현, 김대웅, 2023b; 박하연 외 2021). 그 이유는 뉴스 기사에서 나타난 각각의 대주제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변화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장애인이 AI를 활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논의하고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변화해야 할 방향성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첫 번째 대주제는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이었다.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1장 제 1조에 따라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며, 사회복지사업의 공정·투명·적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복지의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2011). 장애인도 사회복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고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국가나 사회의 역할은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조성한, 2020). 특히 AI 관련 분야는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의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에 비장애인의 지원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먼저 ‘사회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은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교육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3)’은 AI 관련 교육을 국가와 사회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간의 기본 권리인 교육을 보장해 줌과 동시에 삶의 변화를 함께 이끌 수 있다. ‘테크놀로지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7)’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대전환기를 살아가는 장애인에게 보다 편리한 변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과학기술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장애인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살아가며 무력감과 좌절감, 죄책감 등 부정적인 정서를 느끼고 있다(김건희, 윤종군, 2013). AI는 적은 정보로 많은 정보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박태웅, 2023), 비장애인과의 차이를 보완해 주고 장애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회, 교육, 기술적 측면에서 장애인의 AI 활용을 지원해 줌으로써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의미가 있는 토픽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대주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이었다. 삶의 질 향상은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그러나 장애인은 비장애인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리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등한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5)’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나고 있는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종종 차별받으며, 비장애인과 같은 기회를 제공받을 기회가 적고, 비장애인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AI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토픽 4)’, ‘AI를 통한 장애인의 의료지원(토픽 6)’에서는 소외되었던 장애인의 삶의 분야를 AI 기술이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상의 편리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1)’, ‘일상의 유용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토픽 15)’은 AI를 활용하였을 때 장애인의 삶의 편의성과 유용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토픽이라고 할 수 있다. 즉, AI는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한 삶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의 AI 활용은 주목할 만한 주제임을 나타낸다. 장애인에게 있어 AI 기술은 편리함과 사회적 통합까지 가능하게 해주어 삶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권정민, 이영선, 2020). ‘AI를 통한 장애인의 질 높은 근로 지원(토픽 14)’에서는 장애인이 AI를 활용하였을 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능력을 높여주며,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직업의 영역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활동까지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삶의 지속성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여진다. AI는 장애인의 자발적 참여를 가져오고 작업 생산량을 높여주는 데 효과적이다(이재욱, 2022). 이러한 특성을 토대로 장애인은 AI를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스스로 AI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며, 비장애인보다 장애인 먼저 AI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국가 수준의 지원이 더욱 많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대주제는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이었다. 비장애인이 당연하게 누리는 삶이 장애인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AI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토픽 2)’, ‘AI를 통한 장애인의 팬데믹 대처방안(토픽 8)’, ‘AI를 통한 장애인의 소셜미디어 리터러시(토픽 9)’,‘ AI를 통한 장애인의 실용적인 온라인 활용(토픽 16)’은 비장애인이 살아가며 누리는 많은 것들을 장애인이 AI의 도움을 받았을 때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수준으로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AI 활용은 비장애인이 누리는 삶의 방식의 범위와의 격차를 좁혀주거나 비슷해질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장애인은 그동안 경험해 왔던 불평등을 AI를 통해 극복하고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장애인은 AI를 통해 삶에서 느껴지거나 경험했던 많은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제한적이었던 삶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 번째 대주제는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이었다.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0)’에서 나타나듯 AI 기술이 발전하고 장애인의 AI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그와 관련된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토픽 12)’에서는 정부는 장애인의 AI 활용에 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따른 지원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시행하고자 한다.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기업의 성장 및 확장(토픽 13)’에서는 AI의 기술 발전과 함께 기업이 장애인에 맞춰진 AI를 개발하고 성장하고 확장하며, 장애인 AI 사업 분야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박태웅, 2023), 앞으로 관련 산업의 분야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AI 산업은 비장애인의 편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4), 정부에서 지원하는 AI를 장애인이 이용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희, 박재현, 2024).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및 제도의 방향성 변화를 빠르게 이룰 필요성이 있으며, 그동안 비장애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던 AI 기술 발달을 장애인에게까지 확장시켜 미래 사회의 장애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성이 있다는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장애와 AI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알아보기 위하여 뉴스 기사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뉴스 기사는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장애 중증 정도와 경제적인 상황 등 개인적인 요인이 고려되지 않아 장애인과 AI에 대한 질적인 측면은 알 수 없다. 그리고 AI를 활용하는 직접적 대상인 장애인과 장애인 보호자의 이야기를 담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AI와의 질적인 관계성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깊이 살펴보고, 개인의 삶의 초점을 맞추어 장애인과 그의 가족이 실질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면담 연구를 통해 실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상황에 맞는 AI 지원 방안에 대해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장애와 AI에 대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경향을 분석하고, 사회적인 사례와 논의 그리고 장애인이 AI를 활용하며 질 높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보았다는 함의가 있다. 특히 AI가 장애인의 삶에 있어 높은 수준의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의 AI 활용 분야와 AI 지원의 필요성을 살펴보며 앞으로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지원 방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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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장애, AI 뉴스 기사 핵심 단어의 워드 클라우드

그림 2.

그림 2.
장애, AI 뉴스 기사에서 ‘장애, AI’와 연관된 중심 단어 관계도

그림 3.

그림 3.
토픽 수별 CaoJuan2009, Arun2010, Griffiths2004, Deveaud2014의 값

표 1.

연도별 장애, AI 뉴스 기사 발행 건수

연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발행 건수 9 79 17 16 142 142 247 657
연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발행 건수 972 1,172 1,662 2,173 2,299 3,479 1,261

표 2.

장애, AI 뉴스 기사의 상위 25개 단어의 빈도

순위 단어 빈도 순위 단어 빈도 순위 단어 빈도
1 AI 58,656 10 데이터 16,882 19 시장 12,098
2 서비스 33,933 11 디지털 16,827 20 사회 11,948
3 지원 25,911 12 운영 14,442 21 플랫폼 11,815
4 장애 22,189 13 인공지능 12,612 22 정보 11,639
5 기업 21,998 14 분야 12,485 23 가능 11,337
6 사업 21,229 15 산업 12,414 24 클라우드 11,185
7 교육 19,195 16 관리 12,223 25 장애인 11,126
8 제공 17,919 17 구축 12,184
9 활용 17,365 18 계획 12,180

표 3.

장애인과 AI 토픽 구조 및 핵심 20개 단어

대주제 토픽 핵심단어
주: 검색어인 ‘장애’, ‘장애인’, ‘ai', '인공지능’, 날짜를 표기하는 ‘년’, ‘월’, ‘일’, 수 단위를 세는 ‘억’, ‘만’, 고유명사인 회사명 ‘아이폰’, ‘KT’, ‘유튜브’ 등 제외
보편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토픽 1. 사회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지원, 사업, 지역, 추진, 안전, 확대, 계획, 구축, 조성, 복지, 도시, 운영, 서비스, 강화, 시설, 대상, 센터, 시민, 일자리, 설치
토픽 3. 교육적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교육, 학생, 지원, 학교, 운영, 디지털, 프로그램, 학습, 대학, 학생들, 대상, 수업, 특수, 미래, 인재, 맞춤, 진행, 교사, 역량, 강화
토픽 7. 테크놀로지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AI 활용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 통신, 운영, 솔루션, 구축, 발생, 제공, 보안, 인프라, 센터, 플랫폼, 통합, 장비, 대응, 기업, 관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토픽 4. AI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 게임, 콘텐츠, 행사, 진행, 문화, 대회, 제작, 예술, 개최, 영상, 작품, 활동, 대표, 주제, 참여, 미디어, 전시, 공연, 방송, VR
토픽 5. 동등한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팀장, 기획, 사업, 지원, 본부장, 경영, 본부, 센터장, 과장, 부장, 실장, 정보, 전략, 관리, 승진, 상무, 금융, 센터, 교수, 지역
토픽 6. AI를 통한 장애인의 의료지원 치료, 의료, 치매, 환자, 진단, 디지털, 기기, 수면, 헬스, 건강 질환, 치료제, 케어, 병원, 임상, 교수, 예방, 바이오, 진행, 검사
토픽 11. 일상의 편리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서비스, 사회, 음성, 시각, 지원, 발달, 아동, 제공, 스피커, 청각, 활동, 휠체어, 대상, 가정, 노인, 이용, 로봇, 보급, 도움, 사용
토픽 14. AI를 통한 장애인의 질 높은 근로 지원 데이터, 활용, 정보, 모델, 적용, 예측, 학습, 분야, 생성, 빅데이터, 플랫폼, 가능, 기업, 제공, 산업, 수집, 솔루션, 구축, gpt, 결과
토픽 15. 일상의 유용성을 위한 장애인의 AI 활용 로봇, 스마트, 제품, 에너지, TV, 가능, 적용, 사용, 전자, 세계, 자율, 사용자, 제공, 차량, 팩토리, 센서, 설비, 인식, 경험, 공간
AI를 통한 제한적인 장애인 삶의 범위 확장 토픽 2. AI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 사람, 생각, 인간, 사회, 사람들, 교수, 미국, 중요, 정도, 시대, 자신, 상황, 시작, 이야기, 얘기, 컴퓨터, 현실, 세상, 과학, 사실
토픽 8. AI를 통한 장애인의 팬데믹 대처방안 발생, 방역, 동물, 공무원, 살처분, 현장, 예방, 심리, 지역, 백신, 감염, 상담, 농가, 재난, 피해, 스트레스, 구제역,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정신
토픽 9. AI를 통한 장애인의 소셜미디어 리터러시 여성, 방법, 경찰, 한국, 세계, 남성, 사망, 발견, 아파트, 강아지, 공개, 최고, 남편, 스마트폰, 사진, 중국, 아이, 인기, 화제, 음식
토픽 16. AI를 통한 장애인의 실용적인 온라인 활용 서비스, 고객, 정보, 제공, 이용, 상담, 플랫폼, 이용자, 출시, 상품, 금융, 업무, 추천, 개인, 가능, 모바일, 온라인, 인터넷, 운영, 접속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미래 방향 토픽 10.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산업의 성장 및 확장 시장, 기업, 산업, 사업, 투자, 성장, 글로벌, 미국, 분야, 한국, 규모, 전략, 디지털, 세계, 매출, 중국, 전망, 혁신, 반도체, 증가
토픽 12.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정부, 국민, 경제, 국가, 정책, 구제, 대통령, 국회, 제도, 장관, 사회, 강화, 마련, 산업, 대웅, 회의, 지원, 추진, 의원, 후보
토픽 13. 장애인의 AI 활용에 대한 기업의 성장 및 확장 기업, 스타트업, 대표, 지원, 분야, 사업, 창업, 선정, 혁신, 플랫폼, 투자, 프로그램, ict, 서비스, 글로벌, 협력, 육성, 솔루션, 사회,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