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삶의질학회
[ Article ]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 Vol. 43, No. 2, pp.121-139
ISSN: 2765-1932 (Print) 2765-243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Jun 2025
Received 31 Mar 2025 Revised 18 Apr 2025 Accepted 28 Jun 2025
DOI: https://doi.org/10.7466/JFBL.2025.43.2.121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연구

김정하1 ; 김혜연2,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Emotion Coaching Education Program for Adolescents
Jung-Ha Kim1 ; Hye-Yeon Kim2, *
1Jeju National University University of Natural Sciences Department of Human Ecology & Welfare, Part Time Teacher
2Jeju National University University of Natural Sciences Department of Human Ecology & Welfare, Professor

Correspondence to: *Hye Yyeon Kim, Jeju National University, 102 Jejudaehak-ro, Jeju-si, Jeju-do, Rep. of Korea (63243), Tel.: +82-64-754-2114, Fax: +82-64-755-6130, E-mail: morning@jejunu.ac.kr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 지능 향상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용린(1997)의 정서 지능 이론과 GROW 코칭 모델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의 다섯 가지 하위 요소를 중심으로 총 5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예비 적용되었다. 활동지, 감정 일기, 체크리스트, 소감문 등의 자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감정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려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공감적 대화와 감정 조절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도 향상되었다. 특히 GROW 모델 기반의 자기 탐색 활동은 감정에 대한 주체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본 연구는 청소년의 통합적 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향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 emotion coaching program to enhance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and to explore its applicability. Based on Moon Yong-rin’s (1997) theory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Whitmore’s (2009) GROW coaching model, the program was structured into five sessions focusing on the five key components: emotional awareness, emotional expression, empathy, emotion regulation, and emotional utilization.

The developed program was preliminarily applied to 2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ctivity sheets, emotional diaries, checklists, and reflection notes to analyze the participants’ respon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became more accurate in recognizing their emotions and more willing to express them honestly. They also demonstrated an increased willingness to engage in empathetic communication and to apply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In particular, the GROW model-based self-exploration activities helped foster a more proactive and self-directed approach to emotions.

This study lays a practical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n integrative emotion coaching program to strengthen adolescents’ emotional competencie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mpirically verify the program’s effectiveness.

Keywords:

adolescents, emotion coaching, program development

키워드:

청소년,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Ⅰ. 서론

현대사회에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점차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개입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통계청(2023)의 한국의 사회 동향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의 자살률은 최근 수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인다. 특히 여학생의 자살 시도율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여, 성별에 따른 정서적 취약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통계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나아가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는 단지 개인의 내면적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관계, 학업 적응, 미래 진로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의 삶 전반에 장기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 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들은 대개 감정 인식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정서적 문제에서 비롯된다(Gross, 2015). 정서조절 능력의 미숙은 심리적 취약성을 증폭시키고, 이는 학업 성취 저하, 또래 관계 갈등, 정서적 불안정성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Shaw et al., 2003). 따라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청소년기는 생애주기상 자아정체성이 형성되고 사회적 관계가 확장되는 중요한 발달 시기이며, 이 시기의 정서 경험은 성인기 심리 사회적 기능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김신아, 강주연, 2024). 이 시기의 청소년은 급격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으며, 학업 부담, 또래 갈등, 가족 내 갈등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권명진, 김정은, 2023).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형성하지 못할 경우,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정서개입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

하지만 기존의 심리적 개입은 주로 상담이나 치료 중심의 병리적 접근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Goleman, 1995). 이에 비해 감정코칭(emotion coaching)은 청소년이 감정을 자각하고 조절하는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예방 중심의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Gottman et al., 1997). 그러나 기존 감정코칭 연구는 대부분 부모나 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간접 개입에 집중 되어 왔으며(최경화, 홍상욱, 2016; 도미향, 김근주, 2019), 청소년이 직접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며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 연구들은 감정 조절, 공감, 충동 억제 등 일부 정서기술 중심의 훈련에 초점을 두었으며, 감정 인식, 표현, 조절, 활용 등 정서 지능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다룬 개입은 드물다(Thompson, 1994; Gross, 2015). 선행연구에서는 감정 인식과 자기조절 능력이 청소년의 학업 수행과 또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면서(김수진, 김은주, 2018: 박지선, 2010) 정서역량을 통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여숙현(2018)은 청소년 정서 지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인식, 조절, 표현 등의 역량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이경아(2015)는 청소년의 연령대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정서조절능력의 차이를 분석하여 연령별 정서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연구는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용린(1997)의 정서 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의 다섯 가지 하위 요소를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였다. 문용린(1999)은 정서 지능이 단순한 개인 내 감정 조절 능력에 그치지 않고, 인성 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천적 틀임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적 자원으로 기능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실천적 정서조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GROW 코칭 모델(Whitmore, 2009)을 프로그램 설계에 적용하였다. GROW 모델은 목표 설정(Goal), 현실 인식(Reality), 대안 탐색(Options), 실행 의지(Will)의 네 단계를 통해 자기 탐색과 실행을 유도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모델은 정서 지능의 주요 요소를 바탕으로 감정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단계적으로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감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표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하여 류승원(2016)은 GROW 모델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기조절학습,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는 GROW 모델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본 연구의 접근 방식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강화해준다. 이러한 모델은 청소년이 실제 정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스스로 탐색하고 조절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비적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바람직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사회적 관계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향후 정서교육 실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 지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목적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청소년의 통합적 정서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 연구문제 2.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효과적인가?

Ⅱ. 이론적 배경

1. 감정의 개념 및 이론

감정(emotion)은 인간이 외부 자극이나 내적 경험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심리적, 생리적, 행동적 반응의 총체를 의미한다(Plutchik, 1980). 감정은 인간의 삶과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오랜 시간 동안 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 되어 왔다. 특히 심리학 분야에서는 감정의 발생과 표현, 조절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들이 지속적으로 제시되었으며, 더 나아가 감정이 사회적 관계, 학습, 적응 등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탐구되어 왔다(정태연 외, 2024).

한편, 정서라는 개념은 감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사용되어 왔으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20세기 초까지는 정서와 감정이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현대 심리학에서는 정서를 감정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박소영, 주은선, 2019). 이러한 개념적 확장은 감정이 단순한 생리적 반응을 넘어서 인지적·사회문화적 맥락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감정은 이처럼 다양한 이론적 관점에서 이해되어왔으며, 그 해석 방식에 따라 크게 본능적 반응, 인지적 과정, 학습된 반응이라는 세 가지 접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감정을 본능적 반응으로 보는 관점은 감정이 생존과 적응을 위한 신경생리학적 반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Darwin(1872)은 감정이 생물학적 적응 과정에서 형성되었으며, 종의 생존과 번식을 돕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주장하였다. 예컨대, 두려움은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도록 만드는 본능적 반응이며, 분노는 자신을 방어하거나 생존을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James(1884)는 감정이 신체적 변화의 결과라고 보았으며, Cannon과 Bard(1927)는 감정이 단순한 신체 반응이 아니라 대뇌의 특정 신경 구조에서 동시에 처리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견해들은 감정이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임을 강조하며, 감정 경험이 생리적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감정을 인지적 과정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감정이 단순한 생리적 반응이 아니라 개인의 해석과 평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Lazarus(1966)는 특정 사건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따라 감정 반응이 달라진다고 설명하였으며, Schachter와 Singer(1962)는 감정이 신체적 흥분과 인지적 해석이 결합된 결과라고 주장하였다. 같은 사건이라도 개인의 해석에 따라 감정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감정 조절을 위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감정을 학습된 반응으로 보는 관점은 감정이 환경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Watson과 Rayner(1920)의 ‘알버트 실험’은 특정 감정 반응이 조건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Bandura(1977)는 사회적 학습 이론을 통해 감정이 관찰과 모방을 통해 학습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예컨대, 부모나 또래의 감정 표현을 관찰한 아이들은 특정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경험해야 하는지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Ekman(1992)은 기본적인 감정은 보편적이지만 감정 표현 방식은 문화마다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감정이 사회문화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고 조절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감정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접근은 감정을 이해하는 방식이 단순히 생리적 반응에 국한되지 않으며, 환경과 개인의 인지적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현대 심리학에서는 감정을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관계와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정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인 정서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EI)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Salovey와 Mayer(1990)는 정서 지능을 사회적 지능의 한 유형으로 정의하며,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구별하며, 이를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는 정보로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보았다. 이후 Mayer, Caruso, & Salovey(2000)는 정서 지능을 감정을 정확하게 지각하고 평가하며 표현하는 능력, 감정을 생성하거나 활용하여 사고를 촉진하는 능력, 감정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적응하는 능력, 정서와 인지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감정 조절 능력으로 정리하였다. Goleman(1995)은 정서 지능이 개인의 성공과 사회적 적응에서 IQ보다 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자기 동기화, 감정이입, 대인관계 기술 등을 포함한 보다 확장된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 능력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였다.

한편, 문용린(1997)은 정서 지능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 요소인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으로 구분하였다. 그는 정서 인식을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으로, 정서표현을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감정이입은 타인의 정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정서조절은 부정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고 통제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정서 활용은 정서를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문제 해결과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능력으로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이 높아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문용린(1999)의 정서 지능 이론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았다. 이와 같은, 정서 지능을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기 위한 실천적 전략으로 감정코칭(emotion coaching)이 주목받고 있다. 감정코칭은 Gottman (1995)에 의해 제안된 개입 방법으로, 개인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조절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정서 지도 방법이다. 감정코칭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감정이 삶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서적 훈련이다.

특히, 감정코칭은 정서 지능의 구성 요소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정서 인식), 이를 적절히 표현하며(정서표현),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감정이입),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고(정서조절), 궁극적으로 감정을 긍정적인 자원으로 활용하는(정서 활용)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러한 감정 역량은 청소년기의 자기 이해, 사회적 관계 형성, 학교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기반을 형성한다(Gottman et al., 1997).

따라서, 본 연구는 감정코칭이 청소년의 정서 지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교육적 접근임을 전제로, 정서 지능 이론과 감정코칭 이론을 바탕으로 청소년 발달 특성에 적합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2. 청소년과 감정

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로,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신체적 성장과 제2차 성징에 따른 호르몬 변화는 감정적 변동성을 증가시키며, 독립성과 의존성 사이의 갈등은 감정 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박지선, 2010). 또한, 가정환경,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과 좌절을 경험하는 빈도가 증가하여 청소년기의 정서적 안정성과 대인관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불안, 분노, 슬픔, 기쁨, 당황, 죄책감, 외로움 등의 감정을 자주 경험하며, 이러한 감정들은 성장 과정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이기쁨, 민하영, 2020). 특히, 학업 성취에 대한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은 수준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Steinberg, 2005). 더불어, 자율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부모나 교사와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성미애, 2020). 또한, 실패 경험, 친구 관계의 단절, 가족 내 갈등 등은 슬픔을 유발하는 반면, 목표를 달성하거나 또래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때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청소년들은 사회적 평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 당황스러움을 느끼며, 도덕적 가치와 행동 간 불일치로 인해 죄책감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또래 집단과의 소속감이 중요한 만큼 관계 단절이나 소외감을 경험할 때 외로움을 크게 느낄 가능성이 높다(이기쁨, 민하영, 2020).

한편, 청소년들의 감정 경험은 연령과 교육 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먼저, 초기 청소년기(11∼14)에는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감정 표현이 강하고 충동적이며, 감정 조절 능력이 미숙한 특징을 보인다. 특히, 이 시기에는 또래 집단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회적 인정 욕구가 강하게 나타난다. 반면, 중기 청소년기(15∼17세)에는 자율성이 증가하고 자기 통제력이 발달하면서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지만,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갈등이 주요한 정서적 요인이 되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후기 청소년기(18∼19세)는 감정 조절 능력이 보다 성숙해지는 시기이지만,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이 증가할 수 있다(Arnett, 2000).

또한, 감정 경험은 교육 수준과 사회경제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컨대, 학업 부담이 높은 환경에서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평가 중심의 교육 방식이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Pekrun et al., 2002). 더 나아가, 교육 수준이 높은 가정의 청소년들은 정서적 안정성이 높고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크지만, 동시에 높은 기대치로 인해 심리적 압박을 느낄 수도 있다. 반대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 부정적인 감정 경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McLoyd, 1998).

이처럼, 청소년들은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가족, 또래, 학교 환경 등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부모의 양육 방식과 정서적 반응은 청소년의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정 표현이 허용되는 가정에서는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식하고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Gottman et al., 1997). 또한, 또래 집단과의 상호작용 역시 감정 경험의 주요한 요인이 되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인정받지 못할 경우, 불안과 우울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Bukowski et al., 2000). 아울러, 학교 환경도 청소년의 정서적 안녕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경우 정서적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Roeser et al., 2000).

나아가, 감정 조절 능력은 단순히 청소년기의 적응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정서적 안정성과 사회적 성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대인관계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Steinberg, 2005). 반면,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인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직장 내 협업과 갈등 해결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John & Gross, 2004).

이러한 점에서, 감정 조절 능력은 선천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교육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 요소이므로, 청소년기부터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감정을 단순한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이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적 접근이 필요하다.

3. 청소년의 감정코칭

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정서적 변동이 크고 충동적인 감정 표현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Blakemore, 2008). 그러나 감정 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학업 스트레스, 또래와의 갈등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하면 감정 조절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러한 감정 조절의 어려움은 우울, 불안, 공격성과 같은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인관계와 학업 수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정서적 안정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학교 교육은 주로 인지적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감정 조절 능력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향이 있다(정옥분, 2013). 하지만 감정 조절 능력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적응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하다(Gratz & Roemer, 2004). 이러한 점에서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초점을 둔 코칭(Coaching) 접근이 효과적인 개입 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코칭은 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상호작용적 과정으로(Whitmore, 2009), 기존 교육이 주로 지식 전달과 교사의 일방적인 지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코칭은 고객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을 강조한다(Whitmore, 1992). 코칭의 GROW 모델은 존 휘트모어(Whitmore, 2009)에 의해 개발된 4단계 코칭 모델로, Goal은 원하는 상태의 목표를 선택하고, Reality는 그것을 이루는 데 현실은 어떠한 상태인지를 알며, Options은 이루기 위해 대안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Will은 해결해 나가기 위한 실행 의지를 다지는 과정으로 책임 및 후원체계를 형성한다(Whitmore, 2009).

아울러, 이 과정에서 코칭 질문은 핵심적인 도구로 작용하여, 청소년들이 단순히 감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코칭 질문은 열린 질문으로 자신의 관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우며(이소희, 길영환, 도미향, 김혜연, 2014).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사고, 감정, 패턴들을 끌어올려, (이희경, 2005; 이소희, 2008; 박시내, 2010; 신원애, 2011) 의식상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게 된다(김혜연, 2014).

한편, 감정코칭(Emotion Coaching)은 감정을 단순히 억제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표현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다(Gottman, 1995). 감정코칭은 감정 인식, 감정 표현, 감정 조절, 감정 활용의 요소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전환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Gottman et al., 1997).

선행연구에 따르면, 감정코칭을 받은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이는 경향이 높다(Gottman et al., 1997). 나아가, 감정코칭이 적용된 교육 환경에서는 자기 조절력과 공감 능력이 향상되며,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적 갈등에 대한 대처 능력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yes et al., 2012). 무엇보다 감정코칭은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적절하게 표현하고 활용하는 것이 심리적 건강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Compas et al., 2017). 감정코칭을 받은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처 전략을 찾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수진, 2022).

이처럼, 감정코칭은 단순한 감정 교육을 넘어 감정 인식, 표현, 조절, 활용 등의 기술을 포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접근이다. 따라서 감정코칭은 청소년들의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 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개입 전략으로 고려될 수 있다.

4. 감정코칭 프로그램 연구 현황 및 분석

감정코칭은 감정에 대한 자각, 수용, 조절의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 시키는 정서개입 전략으로, Gottman 등(1997)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이후 감정코칭은 부모-자녀 관계를 중심으로 한 양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아교육, 학교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왔다.

최근까지 감정코칭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주로 유아 및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고, 이에 따른 감정코칭 프로그램 연구 현황은 <표 1>과 같다.

감정코칭 프로그램 연구 현황

먼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감정 인식과 표현, 공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신미(2020)는 감정코칭 기반 동극 활동이 유아의 공감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이미진(2020)은 역할놀이를 활용한 감정코칭이 유아의 정서 지능과 사회적 기술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정서적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에 감정코칭이 유아의 정서 발달에 효과적인 전략임을 시사한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공감 능력, 또래 관계, 자아 탄력성 등의 사회정서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둔다. 정진(2022)은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권미경(2020)은 체육수업에 감정코칭을 적용하여 아동의 자아 탄력성을 향상 시켰다. 김미애(2021)는 학교 부적응 아동을 위한 감정코칭과 긍정심리치료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갈등 대처 능력의 향상을 입증하였다. 이처럼 아동기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능 향상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정코칭 연구는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그 가능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희와 이미나(2019)는 감정코칭 기반 집단프로그램이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조절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고하였으며, 나옥희 외(2019)는 감정코칭 대화법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양숙(2021)은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의 감정코칭 양육 태도가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들 연구는 대체로 감정 조절이나 공감 등 정서 지능의 일부 하위 요소에 초점을 두었으며, 청소년이 자신의 정서를 통합적으로 탐색하고 표현·조절·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화된 프로그램 개발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한편 감정코칭의 주요 적용 집단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양육효능감, 정서 반응 태도, 부모-자녀 관계 향상에 초점을 둔다. 정기숙(2023)은 마음 챙김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관계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고 하였고, 김형진(2020)은 감정코칭 기반 부모교육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하였다. 교사 대상 연구에서는 김혜은(2023)은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교사-영아 간 상호작용과 공감 능력을 향상 시켰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감정코칭이 교사가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에도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이상의 연구들은 감정코칭이 연령과 역할을 불문하고 정서 인식, 공감, 조절 등 다양한 정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유아, 아동, 부모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이 직접 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하며 실천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통합적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하여 정서 지능의 핵심 요소인 감정 인식, 표현, 공감, 조절, 활용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청소년 대상 실천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Ⅲ. 연구 방법

1.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과정

1) 이론적 검토 및 선행연구 분석

본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감정코칭 및 정서 지능 관련 이론과 국내외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문용린(1997)은 정서 지능을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의 다섯 가지 구성 요소로 제시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설계에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였다. Goleman(1995) 또한 정서 지능이 학업 성취, 대인관계, 사회 적응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기의 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적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감정코칭 이론은 Gottman 등(1997)에 의해 제안된 부모-자녀 간 감정 소통 방법으로,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데 부모의 감정코칭이 핵심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이후 이 접근은 교육 현장으로 확장되어, 청소년이 스스로 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 중심의 정서개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희와 이미나(2019)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정코칭 집단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조절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밝혔으며, 나옥희 외(2019)는 감정코칭 대화법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실천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감정코칭이 단순한 부모-자녀 간 정서소통을 넘어서, 청소년 정서교육의 실천 전략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Whitmore(2009)의 GROW 코칭 모델을 프로그램 구조에 적용하였다. GROW 모델은 목표 설정(Goal), 현실 인식(Reality), 대안 탐색(Options), 실행 계획 수립(Will)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정서 지능의 하위 요소들과 구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정서 경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선행연구 분석 결과, 감정코칭은 청소년의 정서 표현력, 자기 이해, 감정 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되었다(여숙현, 2018; 김수진 & 김은주, 2018). 또한, 류승원(2016)은 GROW 모델을 기반으로 한 영화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이론 및 선행연구들은 본 프로그램의 내용 구성과 회기 설계의 이론적 타당성을 뒷받침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작용하였다.

2) 프로그램 설계

본 프로그램은 문용린(1997)의 정서 지능 이론과 Whitmore(2009)의 GROW 코칭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며, 상황에 맞게 조절·활용할 수 있는 정서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의 다섯 가지 정서 지능 하위 요소를 중심으로 총 5회기를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설계 원칙에 따라 구성되었다. 첫째, 청소년의 인지·정서적 발달 수준에 맞는 연령 적합성을 고려하여 활동의 난이도와 참여 방식에 유연성을 부여하였다. 둘째,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감정 경험을 탐색하고 실천 전략을 설정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성과 체험 중심 학습을 핵심 설계 원칙으로 삼았다. 셋째, 정서교육이 단편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화된 코칭 질문과 피드백 활동을 통해 감정 실천 전략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GROW 코칭 모델의 네 단계인 목표 설정(Goal), 현실 탐색(Reality), 대안 모색(Options), 실행 계획 수립(Will)을 각 회기별 주제와 정서 지능 구성 요소에 연계하여 설계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이 발생하는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며, 다양한 대안을 탐색한 뒤, 실천 가능한 감정 조절 전략을 수립하는 구조를 갖추었다.

활동 구성은 감정 일기 작성, 공감 대화 실습, 감정 표현 훈련, 감정 활용 선언문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서적 자기 이해를 확장하고 긍정적인 정서 실천 전략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회기마다 GROW 모델 기반의 코칭 질문을 통해 개인의 감정 상태를 성찰하고, 각자의 실천 과제를 수립하도록 유도하였다.

이처럼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히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수준을 넘어, 감정을 개인적 성숙과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 목표 달성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이고 실천 중심의 정서개입 프로그램이다.

3) 전문가 자문

본 프로그램의 내용 타당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교육학 및 코칭 분야 전문가 5인을 대상으로 자문을 실시 하였다. 전문가 집단은 관련 전공 교수 3인과 청소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코칭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심층 면담 방식의 개별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구성과 실용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의 인지·정서 발달 특성과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각 회기별 목표, 내용, 활동 방식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자문 과정에서 검토된 주요 항목은 프로그램의 이론적 근거의 타당성, 연령 및 발달 단계에의 적합성,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가능성, 활동 내용의 효과성 등이었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의 세부 구조 및 활동 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본 자문 절차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내용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었다.

4) 연구 참여자 구성 및 윤리적 절차

본 연구는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제주시 소재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 청소년 2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참여자는 감정 조절 교육에 관심이 있고 프로그램 참여에 자발적 의사를 밝힌 청소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성별은 남학생 13명, 여학생 12명으로 비교적 균형 있게 분포되었다. 모집은 해당 기관 청소년 지도사의 추천(15명)과 자발적 신청(10명)을 병행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는 유사한 발달 단계를 지닌 또래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공감과 상호 소통이 촉진되는 소집단 프로그램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른 참여자 정보는 <표 2>와 같다.

참여자 정보

연구 윤리 측면에서, 본 연구는 모든 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 절차,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방침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한 후 자발적인 동의서를 받은 뒤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참여자는 연구 도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를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음을 명확히 안내하였다. 연구자는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서 연구 윤리 원칙을 준수하여 참여자의 자율성과 안전을 보장하였으며, 민감한 개인정보는 익명으로 처리하고 연구 종료 후 즉시 폐기하는 등 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윤리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중·고등학생 25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5) 예비적 프로그램 실시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해, 제주시 소재의 두 기관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예비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반응과 이해도를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여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였다.

예비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는 각 회기별 활동의 난이도, 이해도, 참여자 부담감 등을 중심으로 피드백이 수집되었으며, 참여자 소감 및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수정이 이루어졌다.

1회기 감정 인식 활동에서는 총 8명(사례 3, 6, 9, 12, 17, 18, 20, 21)이 감정 단어의 의미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감정 관련 용어 사용이 낯설고 추상적이라는 피드백(사례 6, 17)이 제시됨에 따라, 감정 단어 수를 축소하고 시각적 자극을 제공하는 ‘감정 그림 카드’를 추가하였다. 이를 통해 감정 인식 활동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2회기 감정 표현 활동에서는 사례 4, 10, 13, 16, 22, 23 총 6명의 참여자가 ‘감정을 글로 쓰거나 말로 표현하는 활동’에 심리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기존의 개별 활동 방식을 2∼3인 소그룹 중심의 역할극 활동으로 전환하고, 비언어적 표현을 보여주는 사례 영상을 도입하여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부담을 완화하였다.

5회기 감정 활용 활동에서는 사례 2, 5, 8, 10, 14, 18, 24를 포함한 8명의 참여자가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바꾸기’라는 활동 제목이 추상적이고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해당 활동의 명칭을 ‘감정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수정하여 내용의 구체성과 명확성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개선은 참여자의 실제 반응과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의 구성과 활동 방식을 청소년의 발달 수준과 학습 이해도에 맞추어 조정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감정을 보다 쉽게 인식하고 표현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감정 조절 및 활용 전략을 연습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6) 회기별 적용 결과

본 연구의 예비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기별 활동 후 참여자들이 작성한 활동지, 감정 일기, 체크리스트, 소감문, 집단 피드백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이 감정에 대해 인식하고 다루는 방식에서 여러 공통적인 변화 양상이 나타났다. 각 회기별 주요 반응은 다음과 같다.

1회기 감정 인식 활동에서는 총 8명(사례 3, 6, 9, 12, 17, 18, 20, 21)의 참여자가 감정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거나 다양한 감정을 언어로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특히 사례 3, 12, 20은 유사한 감정 간의 차이를 혼동하거나 감정어휘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감정 일기 분석 결과 6명(사례 3, 6, 9, 12, 17, 20)은 ‘짜증’, ‘화남’, ‘불안’등 부정 정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중 사례 17은 “왜 짜증 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불편했어요”라고 기술하여, 감정의 원인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막연한 불편함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되었는데, 사례 12, 18은 “그동안 막연하게 화가 난다고만 생각했는데, 감정 이름을 알게 되니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문에 기술하였으며, 사례 3, 17, 21은 감정 그림 카드 활동 이후 “처음으로 내가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말해본 것 같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참여자 반응은 감정 어휘 확장과 감정 명명(naming) 훈련이 청소년의 정서 인식 및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2회기 감정 표현 활동에서는 총 10명(사례 1, 3, 4, 6, 9, 13, 15, 17, 20, 23)의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거나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사례 4, 10, 13, 16, 22, 23은 개별 발표 활동에 대해 “어색하다”, “말로 표현하려니 막막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 표현 방식에 대한 불편감과 더불어 자기 노출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활동은 소그룹 중심의 역할극으로 조정되었고, 감정 표현 장면이 포함된 비언어적 사례 영상이 함께 제공되었다. 이후 사례 13은 “처음으로 감정을 말로 표현해 봤다”고 응답하였고, 사례 1, 15, 20은 “속마음을 말로 표현하니 시원했다”고 기술하였으며, 사례 23은 “내가 표현한 감정을 친구가 잘 이해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문에 서술하는 등 감정 표현에 대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정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표현 그 자체보다, 심리적 안전이 확보된 관계 맥락과 간접 모델링 자극이 함께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하며, 감정 표현 교육이 단순한 기술 훈련을 넘어 사회적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 경험의 구조화로 접근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3회기 공감 활동에서는 총 9명(사례 2, 4, 5, 8, 11, 13, 16, 20, 24)의 참여자가 공감 능력 체크리스트에서 중간 이하의 점수를 보였으며, 이들은 주로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못한 대화나 오해로 인한 갈등 경험을 공유하였다. 사례 8은 “친구가 왜 기분 나빠했는지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요”라고 응답하였고, 사례 13은 “내가 기분 나쁘게 말한 줄 몰랐는데 친구가 상처받았더라고요”라고 기술하는 등,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그러나 공감 대화 실습 이후 사례 16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게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습할수록 자연스러워졌다”고 응답하였고, 사례 20은 “상대방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진술하였다. 사례 24 역시 “말하기 전에 그 친구가 어떤 기분일지를 떠올려 보게 됐다”고 소감문에서 언급하는 등, 공감에 대한 인식 변화가 실제 대화 행동의 전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반복적인 실습과 역할 전환 활동이 청소년의 공감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정서 교육에서는 단순한 감정 인지 훈련을 넘어서, 타인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반응하는 상호작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4회기 감정 조절 활동에서는 총 15명(사례 1, 3, 4, 6, 7, 9, 12, 13, 14, 16, 17, 20, 22, 24, 25)의 참여자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감정 조절 전략으로 ‘참다가 터뜨리는 방식’, ‘그냥 넘기기’, ‘대화 피하기’등 수동적 또는 회피적 대응을 언급하였다. 사례 4, 12, 25는 “화가 나도 말 안 하고 넘긴다. 나중엔 더 화가 난다”고 기술하였으며, 사례 3, 6, 9, 17은 “화를 참다가 결국 폭발해서 후회한 적이 많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감정 조절기술을 실습한 이후 일부 참여자에게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는데, 사례 6, 9, 17은 “화를 내기 전에 멈추는 연습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사례 1, 4, 22, 24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워한다는 걸 알게 되어 위로가 됐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사례 7, 20은 “이제 화가 나면 바로 말하는 대신 잠시 멈추고 생각하게 된다”고 기술하며 실생활 적용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 조절기술 훈련이 청소년의 충동적 정서 반응을 완화하고, 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5회기 정서 활용 활동에서는 총 7명(사례 2, 5, 8, 10, 14, 18, 24)의 참여자가 ‘감정을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에 대해 생소하거나 다소 추상적으로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사례 8은 “감정이 문제만 일으키는 줄 알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서술하였고, 사례 10은 “감정이 나를 방해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제는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응답하여 감정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려는 태도 변화를 보였다. 감정 선언문 활동에서는 사례 5, 14, 24가 감정에 대한 자기 인식과 향후 대응 전략을 명확히 진술하였으며, 특히 사례 24는 “이제 화가 날 때도 그냥 나쁜 감정으로만 보지 않고, 나를 돌아보는 신호로 삼겠다”고 기술하였다. 이와 같은 반응은 감정을 단순히 통제하거나 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서 나아가, 감정을 자기 성찰과 성장의 자원으로 전환하려는 정서적 태도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주며, 감정 활용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탄력성과 자기 동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공감하고, 조절하고,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사례 11, 19, 21 참여자들은 반복적인 활동과 질문을 통해 감정을 더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반응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잘 맞는 구성임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다.


Ⅳ.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1.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구성

감정 코칭은 개인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며,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청소년기는 감정 기복이 크고 조절 능력이 미숙한 시기로, 감정코칭을 통해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대처 전략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용린(1997)의 정서지능 이론과 GROW 코칭 모델을 기반으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정서지능의 다섯 가지 요소인 정서 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에서 GROW 모델(Goal-목표 설정, Reality-현실 인식, Options-대안 탐색, Will-실행 계획)과 코칭 질문을 적용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 회기에 2시간씩 총 5회기 과정으로 개발된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표 3>과 같다.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

각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각 회기별 GROW 모델의 적용 내용은 <표 4>와 같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GROW 모델의 적용 내용

각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표 5>와 같다.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내용

구체적인 회기별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회기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다룬다. 전체 5회기의 프로그램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나의 감정을 더 잘 인식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라는 질문을 통해 감정이 행동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감정 인식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나는 감정을 잘 인식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감정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평소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를 통해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감정 단어 카드 활동을 진행하며, 감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마지막으로, “내 감정을 보다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감정 일기 작성을 통해 감정이 발생하는 원인과 패턴을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보다 깊이 탐색하고, 감정 인식이 감정 조절과 표현의 기초가 됨을 깨닫게 된다.

2회기에서는 감정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점검하는 과정을 다룬다.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라는 질문을 통해 감정 표현이 대인관계와 자신의 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나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돌아보고, 감정 표현 유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이 직접적인지, 간접적인지, 혹은 억제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내 감정 표현 방식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을까?”를 고민하며 자신의 감정 표현 습관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감정 표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역할극 활동을 진행하여 다양한 감정 표현 방식을 연습한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해 보고, 상대방의 반응을 관찰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감정 표현 방법을 탐색하고, 일상에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 회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며, 효과적인 감정 전달이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3회기에서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감적 대화를 실천하는 과정을 다룬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공감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공감이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나는 타인의 감정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공감 능력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신의 공감 수준을 점검하고, 공감 부족으로 인한 갈등 사례를 나누며 공감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공감이 부족해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는가?”를 돌아보며, 공감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공감 대화법 연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상대방의 감정을 듣고 공감적 피드백을 연습하며, “그랬구나, 내 마음을 이해해”등과 같은 공감적 반응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공감적 반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습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 회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공감적 피드백을 실천하며, 공감이 관계 형성과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4회기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감정 조절 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다룬다.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감정 조절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감정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 “나는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 조절 방식을 점검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감정 조절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효과적인 감정 조절기술을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감정 조절기술 연습을 진행하며, 심호흡하기, 열 세기, 잠깐 멈추기, 등의 기법을 실습한다. 참가자들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감정 조절 전략을 찾아보고 일상에서 활용한다. 이 회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고, 스트레스와 충동적인 감정 반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게 된다.

5회기에서는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다룬다.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목표 달성에 어떤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을 통해 감정이 행동과 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감정을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이후 “나는 감정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감정이 나의 일상과 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감정을 동기로 삼아 성공했던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감정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찾아본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감정이 동기부여와 성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내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목표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세운다. 감정을 활용하여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한 후 감정 활용 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 회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감정을 단순히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감정을 성장과 동기의 원천으로 삼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와 함께, 회기가 끝날 때마다 서로의 느낌과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감정 활용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Ⅴ. 연구 결과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비적 적용을 통해 프로그램의 구성 타당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먼저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정서역량의 핵심 구성 요소와 청소년기의 정서적 특성을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GROW 모델의 목표 설정, 현실 인식, 대안 모색, 실행 계획의 4단계를 각 회기에 연계하여, 청소년이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조를 설계하였다. 이후 교육 및 코칭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용의 타당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였으며,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하도록 회기별 활동 내용을 조정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제주시 소재의 두 기관에서 연구 윤리를 준수한 가운데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회기별 활동지, 감정 일기, 체크리스트, 소감문 등을 중심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감정에 대한 인식과 표현, 공감적 소통, 정서조절 전략의 적용, 감정 활용에 대한 태도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1회기 감정 인식 활동에서는 사례 3, 6, 9, 12, 17, 18, 20, 21의 청소년들이 감정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거나 유사 감정 간의 차이(사례 3, 12, 20)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또한, 사례 3, 6, 9, 12, 17, 20은 감정 일기에서 ‘짜증’, ‘화남’, ‘불안’등 부정 정서를 반복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사례 17은 “왜 짜증 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불편했어요”라고 기술하여 감정의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감정 어휘 부족과 정서 명명(naming) 능력의 미숙이 청소년의 감정 인식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한편, 감정 그림 카드와 감정 일기 등 시각적·언어적 도구를 활용한 개입 이후에는 일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사례 12, 18은 “감정 이름을 알게 되니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하였고, 사례 3, 17, 21은 “내 감정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말해봤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 어휘의 확장과 시각 자료 활용이 정서 인식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정서교육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감정 어휘를 학습하고 이를 시각적 자극과 함께 체계적으로 분류·표현해보는 활동이 청소년기의 정서표현 능력 발달을 위한 기초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회기 감정 표현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데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다. 감정 표현 유형 체크리스트 결과, 총 10명(사례 1, 3, 4, 6, 9, 13, 15, 17, 20, 23)이 감정을 억제하거나 간접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사례 4, 10, 13, 16, 22, 23은 “어색하다”, “말로 표현하려니 막막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기 노출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 표현에 대한 어려움이 단순한 표현 기술 부족이 아니라, 사회적 평가에 대한 민감성과 정서적 방어 반응과 같은 심리적 요인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감정 표현에 대한 인식 변화는 일부 참여자에게서 관찰되었으며, 사례 13은 “처음으로 감정을 말로 표현해 봤다”고 응답하였고, 사례 1, 15, 20은 “속마음을 표현하니 시원했다”고 진술하였으며, 사례 23은 “내가 표현한 감정을 친구가 잘 이해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문에 서술하였다. 이러한 반응은 보다 안전하고 수용적인 상호작용 환경이 감정 표현의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감정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한 표현 지시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관계 맥락과 간접 모델링 자극 제공, 그리고 자기 노출에 대한 심리적 안전감 조성이 병행되어야 한다.

3회기 공감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감 능력 체크리스트 결과 총 9명(사례 2, 4, 5, 8, 11, 13, 16, 20, 24)이 중간 이하의 점수를 보였다. 이들은 주로 타인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대화한 경험이나, 오해로 인한 갈등을 공유하였으며, 사례 8은 “친구가 왜 기분 나빠했는지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요”라고 응답하였고, 사례 13은 “내가 기분 나쁘게 말한 줄 몰랐는데 친구가 상처받았더라고요”라고 기술하며, 타인의 감정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감 대화 실습 이후 일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사례 16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게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습할수록 자연스러워졌다”고 하였고, 사례 20은 “상대방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사례 24는 “말하기 전에 그 친구가 어떤 기분일지를 떠올려 보게 됐다”고 소감문에서 언급하며, 공감에 대한 인식 변화가 실제 행동 수준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 공감 능력이 단순히 인지적 공감의 수준을 넘어, 반복적인 실습과 역할 전환 경험을 통해 사회적 기술로서 발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정서 교육 현장에서는 타인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해석·반응하는 훈련을 점진적·상호작용적 접근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4회기 감정 조절 활동에서는 총 15명(사례 1, 3, 4, 6, 7, 9, 12, 13, 14, 16, 17, 20, 22, 24, 25)의 참여자가 ‘참다가 터뜨리는 방식’, ‘그냥 넘기기’, ‘대화 피하기’등 수동적이거나 회피적인 감정 조절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사례 4, 12, 25는 “화가 나도 말 안 하고 넘긴다. 나중엔 더 화가 난다”고 기술하였고, 사례 3, 6, 9, 17은 “화를 참다가 결국 폭발해서 후회한 적이 많다”고 응답하는 등, 감정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억제하거나 감정 폭발로 이어지는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정 조절 기술 실습 이후 일부 참여자에게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사례 6, 9, 17은 “화를 내기 전에 멈추는 연습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사례 1, 4, 22, 24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워한다는 걸 알게 되어 위로가 됐다”고 기술하였다. 또한 사례 7, 20은 “이제 화가 나면 바로 말하는 대신 잠시 멈추고 생각하게 된다”고 진술하며, 감정 조절 전략을 실제 일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인지적 이해를 넘어, 감정 조절 기술 훈련이 실제 감정 반응의 완화와 조절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감정의 즉각적 표현이나 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실천 가능한 조절 전략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타인의 유사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감정 조절 능력 발달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5회기 정서활용 활동에서는 총 7명(사례 2, 5, 8, 10, 14, 18, 24)의 참여자가 ‘감정을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에 대해 생소하거나 다소 추상적으로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사례 8은 “감정이 문제만 일으키는 줄 알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서술하였고, 사례 10은 “감정이 나를 방해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제는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술하며, 감정에 대한 인식 전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해석해온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감정을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태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감정 선언문 활동에서는 사례 5, 14, 24가 감정에 대한 자기 인식과 향후 대응 전략을 명확하게 진술하였으며, 사례 24는 “이제 화가 날 때도 그냥 나쁜 감정으로만 보지 않고, 나를 돌아보는 신호로 삼겠다”고 기술하였다. 이처럼 감정 활용에 대한 접근이 단순한 감정 통제나 회피의 차원을 넘어서, 감정을 자기 성장과 내적 동기의 자원으로 전환하려는 정서적 태도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정서지능 교육에서 감정을 억제하거나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바라보는 접근이 중요함을 보여주며, 청소년의 감정 역량 교육은 감정 표현과 조절을 넘어서 감정 활용 능력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반응들은 청소년들이 감정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음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발달 특성에 부합하는 실천적 구조로 설계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예비 적용 중심의 개발 연구로서, 청소년의 정서적 변화와 효과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청소년의 연령, 성격, 성별, 환경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감정코칭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간의 정서 지원 연계 체계가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부모 및 교사 대상의 감정코칭 연수, 워크숍 등의 병행이 요구된다.

넷째, 본 연구는 문용린(1997)의 정서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제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 사례 중심의 예비적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해석과 활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참여자 수가 제한적이고 프로그램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그 효과를 일반 청소년 전체에게 곧바로 일반화하기에는 객관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 다양한 지역과 환경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복 적용 및 정량적 효과 검증을 통해 모델의 타당성과 적용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통합적 정서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현장 적용과 연구 확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References

  • 권명진, 김정은(2023). 청소년의 친구관계와 비행 간의 관계에서 그릿의 매개효과. 가정과삶의질연구, 41(1), 1-13.
  • 권미경(2020). 감정코칭을 통한 체육 수업이 초등학교 학생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김미애(2021). 긍정심리치료와 감정코칭을 통합한 모-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검증. 대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김미희, 이미나(2019).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감정코칭 집단프로그램 효과.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9(12), 937-949.
  • 김수진(2022). 감정코칭이 청소년의 정서 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교육심리학회지, 28(3), 145-162.
  • 김수진, 김은주(2018). 또래 정서 코칭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감정 인식 및 조절 능력에 미치는 효과. 한국교육심리학회지, 32(3), 421-440.
  • 김순임(2021). 비대면 감정코칭 부모교육프로그램이 만 3세 반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정서반응 태도와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김신아, 강주연(2024).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유형화 연구: SDQ-Kr의 활용. 가정과삶의질연구, 42(1), 15-26.
  • 김형진(2020). 삼학(三學) 기반 감정코칭 부모교육이 부모의 주관적 안녕감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김혜연(2014). 건강가정사 역량강화 코칭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초연구. 한국가정관리학회지, 32(1), 101-115.
  • 김혜은(2023). 영아교사를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효과. 중부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나옥희, 오오현, 이미나(2019). 감정코칭 대화법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개발 연구.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9(1), 267-277.
  • 도미향, 김근주(2019).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부모의 코칭 역량과 자녀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코칭연구, 12(1), 45-67.
  • 류승원(2016). 영화 코칭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청소년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자아존중감, 자기조절학습, 학교생활 적응을 중심으로. 코칭연구, 9(2), 53-80.
  • 문용린(1997). 정서지능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 문용린(1999). 인성 교육을 위한 정서 지능 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교육과정연구, 17(1), 75–98.
  • 민경애(2024). 영아의 어머니를 위한 상황극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효과.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박소영, 주은선(2019). 한국적 정서표현의 특징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38(1), 25–52. [https://doi.org/10.22257/kjp.2019.3.38.1.25]
  • 박시내(2010).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성경 속 코칭질문분석.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박지선(2010). 청소년의 감정 조절 능력과 학업 성취 및 사회적 적응 간의 관계. 교육심리연구, 24(2), 87-105.
  • 서신미(2020). 감정코칭을 활용한 동극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성미애(2020). 청소년 자녀가 있는 남성 한부모의 어려움 관련변인. 가정과삶의질연구, 38(1), 1-15.
  • 손인옥(2024). 영유아 부모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신원애(2011). 유아의 독서능력 관련 변인들에 대한 구조모형 분석: 부모 코칭역량, 유아의 다중지능 및 결정지능 중심으로.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여숙현(2018). 청소년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이경아(2015). 청소년의 연령대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정서조절능력 향상 프로그램 탐색.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이금희(2022). 스마트기기 과의존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에게 적용한 감정코칭 집단프로그램의 효과.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이기쁨, 민하영(2020). 청소년의 정서지능과 대인 간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 가정과삶의질연구, 38(1), 205-216.
  • 이미진(2020). 감정코칭을 활용한 역할놀이가 유아의 정서지능과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소희(2008). 멋진 응원 코칭. 서울: 신정.
  • 이소희, 길영환, 도미향, 김혜연(2014). 코칭학개론. 서울: 신정.
  • 이양숙(2021). 중학생이 인지한 부모의 감정코칭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지연(2024). 어머니가 지각한 원부모 자율성 지지 경험과 감정코칭 양육태도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긍정심리자본의 순차적 매개효과.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희경(2005). 코칭입문. 서울: 교보문고.
  • 정기숙(2023). 마음챙김 요가와 명상을 활용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전문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정선용(2020).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부모교육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정성훈(2022).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감정코칭 놀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효능감과 공감에 미치는 영향.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정진(2022). 초등학생의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정태연, 허성호, 한민, 감기택, 최훈, 이승진, 박준성, 임낭연, 송원영, 박준호, 이명화, 장민희(2024). 심리학개론. 서울: 북앤정.
  • 조은진(2023). 감정코칭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학령기 아동을 가진 어머니의 그릿(GRIT) 및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문화스포츠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진수명(2021). 감정코칭형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 및 자기치유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전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최경화, 홍상욱(2016). 감정코칭 부모교육프로그램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코칭연구, 9(3), 53-76.
  • 황영진(2023). 어머니의 정서지능이 유아의 분노표현방식에 미치는 영향.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통계청(2023). 한국의사회동향2023. 세종:통계청.
  • Arnett, J. J. (2000). Emerging adulthood: A theory of development from the late teens through the twenties. American Psychologist, 55(5), 469–480. [https://doi.org/10.1037/0003-066X.55.5.469]
  • Bandura, A. (1977). Social learning theory. Englewood Cliffs, NJ: Prentice Hall.
  • Blakemore, S. J. (2008). The social brain in adolescence. Nature Reviews Neuroscience, 9(4), 267-277. [https://doi.org/10.1038/nrn2353]
  • Brackett, M. A., Rivers, S. E., Reyes, M. R., & Salovey, P. (2011). Enhancing academic performance and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with the RULER feeling words curriculum. Learning and Individual Differences, 22(2), 218–224. [https://doi.org/10.1016/j.lindif.2010.10.002]
  • Bukowski, W. M., Newcomb, A. F., & Hartup, W. W. (2000). The company they keep: Friendship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 Cannon, W. B., & Bard, P. (1927). The James-Lange theory of emotions: A critical examination and an alternative theory. American Journal of Psychology, 39(1), 106-124. [https://doi.org/10.2307/1415404]
  • Compas, B. E., Jaser, S. S., Dunbar, J. P., Watson, K. H., Bettis, A. H., Gruhn, M. A., & Williams, E. K. (2017). Coping and emotion regulation from childhood to early adulthood: Points of convergence and divergence. Child Development Perspectives, 11(2), 91-96. [https://doi.org/10.1111/cdep.12225]
  • Darwin, C. (1872). 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 London: John Murray. [https://doi.org/10.1037/10001-000]
  • Ekman, P. (1992). An argument for basic emotions. Cognition and Emotion, 6(3-4), 169-200. [https://doi.org/10.1080/02699939208411068]
  • Enhancing academic performance and social and emotional competence with the RULER feeling words curriculum. Learning and Individual Differences, 22(2), 218–224. [https://doi.org/10.1016/j.lindif.2010.10.002]
  • Goleman, D. (1995). Emotional intelligence: Why it can matter more than IQ. New York: Bantam Books.
  • Gottman, J. M., Katz, L. F., & Hooven, C. (1997). Meta-emotion: How families communicate emotionally. Mahwah, NJ: Lawrence Erlbaum Associates.
  • Gratz, K. L., & Roemer, L. (2004). Multidimensional assessment of emotion regulation and dysregulation: Development, factor structure, and initial validation of the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scale. Journal of Psychopathology and Behavioral Assessment, 26(1), 41-54. [https://doi.org/10.1023/B:JOBA.0000007455.08539.94]
  • Gross, J. J. (2015). Emotion regulation: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Psychological Inquiry, 26(1), 1-26. [https://doi.org/10.1016/j.lindif.2010.10.002]
  • James, W. (1884). What is an emotion? Mind, 9(34), 188-205. [https://doi.org/10.1093/mind/os-IX.34.188]
  • John, O. P., & Gross, J. J. (2004). Healthy and unhealthy emotion regulation: Personality processes, individual differences, and life span development. Journal of Personality, 72(6), 1301–1334. [https://doi.org/10.1111/j.1467-6494.2004.00298.x]
  • Larsen, R. J., & Prizmic, Z. (2004). Affective self-regulation: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In R. F. Baumeister & K. D. Vohs (Eds.), Handbook of self-regulation: Research, theory, and applications (pp. 40–61). New York: Guilford Press.
  • Lazarus, R. S. (1966). Psychological stress and the coping process. New York: McGraw-Hill.
  • Mayer, J. D., Caruso, D. R., & Salovey, P. (2000). Emotional intelligence meets traditional standards for an intelligence. Intelligence, 27(4), 267-298. [https://doi.org/10.1016/S0160-2896(99)00016-1]
  • McLoyd, V. C. (1998). Socioeconomic disadvantage and child development. American Psychologist, 53(2), 185-204. [https://doi.org/10.1037/0003-066X.53.2.185]
  • Pekrun, R., Goetz, T., Titz, W., & Perry, R. P. (2002). Academic emotions in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and achievement: A program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Educational Psychologist, 37(2), 91-105. [https://doi.org/10.1207/S15326985EP3702_4]
  • Plutchik, R. (1980). A general psychoevolutionary theory of emotion. Theories of Emotion, 1, 3-33. [https://doi.org/10.1016/B978-0-12-558701-3.50007-7]
  • Reyes, M. R., Brackett, M. A., Rivers, S. E., White, M., & Salovey, P. (2012). Classroom emotional climate, student engage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104(3), 700-712. [https://doi.org/10.1037/a0027268]
  • Roeser, R. W., Eccles, J. S., & Strobel, K. R. (2000). Linking the study of schooling and mental health: Selected issues and empirical illustrations at the level of the individual. Educational Psychologist, 35(2), 137-157.
  • Salovey, P., & Mayer, J. D. (1990). Emotional intelligence. Imagination, Cognition and Personality, 9(3), 185-211. [https://doi.org/10.2190/DUGG-P24E-52WK-6CDG]
  • Schachter, S., & Singer, J. E. (1962). Cognitive, social, and physiological determinants of emotional state. Psychological Review, 69(5), 379-399. [https://doi.org/10.1037/h0046234]
  • Shaw, D. S., Gilliom, M., Ingoldsby, E. M., & Nagin, D. S. (2003). Trajectories leading to school-age conduct problems. Developmental Psychology, 39(2), 189-200. [https://doi.org/10.1037/0012-1649.39.2.189]
  • Steinberg, L. (2005). Cognitive and affective development in adolescence.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9(2), 69-74. [https://doi.org/10.1016/j.tics.2004.12.005]
  • Thompson, R. A. (1994). Emotion regulation: A theme in search of definition. Monographs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Development, 59(23), 25-52. [https://doi.org/10.1111/j.1540-5834.1994.tb01276.x]
  • Watson, J. B., & Rayner, R. (1920). Conditioned emotional reactions.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3(1), 1-14. [https://doi.org/10.1037/h0069608]
  • Whitmore, J. (1992). Coaching for performance: Growing human potential and purpose. London, UK: Nicholas Brealey Publishing.
  • Whitmore, J. (2009). Coaching for performance: Growing human potential and purpose: The principles and practice of coaching and leadership. Boston: Nicholas Brealey.

표 1.

감정코칭 프로그램 연구 현황

연도 연구자 연구 제목 대상 측정 변수
2020 서신미 감정코칭을 활용한 동극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유아 공감능력, 자아존중감
2020 이미진 감정코칭을 활용한 역할놀이가 유아의 정서지능과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 유아 정서지능, 사회적 기술
2020 정선용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부모교육활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부모 양육효능감
2020 김형진 삼학(三學) 기반 감정코칭 부모교육이 부모의 주관적 안녕감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 부모  부모-자녀 의사소통
2020 권미경 감정코칭을 통한 체육 수업이 초등학교 학생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아동 자아탄력성
2021 이양숙 중학생이 인지한 부모의 감정코칭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정서지능 매개역할 중심으로 청소년 감정코칭 양육태도. 학교생활적응, 정서지능
2021 김미애 긍정심리치료와 감정코칭을 통합한 모-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검증 : 학교부적응 아동을 중심으로 아동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대인관계, 갈등대처능력
2021 진수명 감정코칭형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 및 자기치유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부모 양육태도, 자기치유
2021 김순임 비대면 감정코칭 부모교육프로그램이 만 3세 반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정서반응 태도와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부모 정서반응태도, 양육효능감
2022 정성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감정코칭 놀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효능감과 공감에 미치는 영향 부모 아버지 양육효능감, 공감
2022 정진 초등학생의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아동 또래관계
2022 이금희 스마트기기 과의존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에게 적용한 감정코칭 집단프로그램의 효과 부모 양육행동, 정서지능
2023 조은진 감정코칭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학령기 아동을 가진 어머니의 그릿(GRIT) 및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부모 그릿, 회복탄력성
2023 황영진 어머니의 정서지능이 유아의 분노표현방식에 미치는 영향 : 감정코칭 양육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부모 정서지능, 감정코칭 양육태도
2023 김혜은 영아교사를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효과 교사 교사-영아간 상호작용, 공감능력
2023 정기숙 마음챙김 요가와 명상을 활용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부모 양육 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2024 민경애 영아의 어머니를 위한 상황극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효과 부모 양육효능감, 양육 행동, 영아의 사회정서발달
2024 손인옥 영유아 부모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 가트맨의 감정코칭 이론을 기반으로 부모 부모성교육 프로그램, 부모효능감
2024 이지연 어머니가 지각한 원부모 자율성 지지 경험과 감정코칭 양육태도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긍정심리자본의 순차적 매개효과 부모 감정코칭 양육태도

표 2.

참여자 정보

사례번호 성별 연령 학년 참여유형
1 15 중2 추천
2 15 중2 자발
3 16 중3 추천
4 16 중3 자발
5 16 중3 자발
6 17 고1 추천
7 17 고1 추천
8 16 중3 추천
9 17 고1 자발
10 18 고2 자발
11 16 중3 추천
12 16 중3 추천
13 18 고2 추천
14 17 고1 자발
15 16 중3 자발
16 18 고2 추천
17 18 고2 자발
18 15 중2 추천
19 15 중2 자발
20 15 중2 추천
21 16 중3 추천
22 16 중3 자발
23 15 중2 추천
24 17 고1 추천
25 17 고1 추천

표 3.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

회기 주 제 목 표
1 정서인식 : 내 감정, 내가 몰랐던 비밀? – 감정 탐정이 되어보자 ·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의 변화를 탐색한다.
· 감정의 원인을 찾고 명확한 감정 언어를 익힌다.
2 정서표현 : 감정도 말이 필요해! –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 감정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 효과적인 감정 표현 방식과 비언어적 표현을 익힌다.
3 감정이입 : 내 마음도 네 마음도! – 공감력 레벨 업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운다.
· 공감적 대화를 연습하여 관계 개선에 활용한다.
4 정서조절 : 화산 폭발? – 감정을 다스리는 법 ·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힌다.
5 정서활용 : 감정도 내 편! - 감정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법 · 감정을 동기로 전환하여 목표 달성에 활용한다.

표 4.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GROW 모델의 적용 내용

회기 주제 GROW 모델의 단계적 활동 내용
1

정서인식: 내 감정, 내가 몰랐던 비밀?

– 감정 탐정이 되어보자
Goal: 감정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 인식
Reality: 감정 체크리스트 작성, 자신의 감정 패턴 분석
Options: 감정을 더 잘 인식하는 방법 탐색
Will: 감정 일기 작성
2

정서표현: 감정도 말이 필요해!
–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Goal: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 이해
Reality: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 점검, 감정 표현 유형 체크리스트 작성
Options: 다양한 감정 표현 방법 탐색 및 실습
Will: 일상에서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연습 수행
3

감정이입: 내 마음도 네 마음도!

– 공감력 레벨 업
Goal: 공감이 중요한 이유 탐색
Reality: 자신의 공감 능력 점검, 공감 부족 사례 분석
Options: 공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 탐색
Will: 공감적 반응을 실천하는 연습 수행
4

정서조절: 화산 폭발!

– 감정을 다스리는 법
Goal: 감정 조절의 중요성 이해
Reality: 자신의 감정 조절 방식 점검, 감정 폭발 경험 공유
Options: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 탐색
Will: 효과적인 감정 조절 전략을 찾아 일상에서 활용
5

정서활용: 감정도 내 편!

-감정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법
Goal: 감정을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방법 이해
Reality: 자신의 감정이 행동과 성취에 미치는 영향 분석
Options: 감정을 동기부여로 전활 할 수 있는 방법 탐색
Will: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목표 설정 및 실천 계획 수립

표 5.

청소년의 감정코칭 프로그램 내용

회기 주제 내용
주요활동 코칭질문
1 정서인식 : 내 감정, 내가 몰랐던 비밀!
– 감정 탐정이 되어보자
· 프로그램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 감정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감정 체크리스트 작성
· 감정 단어 카드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 표현 익히기
· 감정 일기 작성
· 나의 감정을 더 잘 인식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 나는 감정을 잘 인식하고 있을까?
·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
· 내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정서표현 : 감정도 말이 필요해!
–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 감정 표현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기
·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돌아보기
· 감정 표현 유형 체크리스트 작성
·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감정 표현 방식 연습
·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
· 나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 내 감정 표현 방식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을까?
· 적절한 감정 표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감정이입 : 내 마음도 네 마음도!
– 공감력 레벨 업
· 공감이 부족할 때 생기는 문제와 해결법 탐색
· 공감 능력 체크리스트 작성
· 공감 부족으로 인한 갈등 사례 나누기
· 공감 대화법 연습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 나는 타인의 감정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
· 공감이 부족해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는가?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4 정서조절 : 화산 폭발?!
– 감정을 다스리는 법
· 감정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기
· 자신의 감정 조절 방법 점검
· 실제 경험 공유 및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
· 감정 조절 기술 연습
·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
· 나는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는가?
·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나?
·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은 무엇인가?
5 정서활용 : 감정도 내 편!
– 감정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법
· 감정이 행동과 성취에 미치는 영향 탐색
· 감정이 나의 일상과 목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감정 활용 전략 찾기
· 목표 설정 및 실천 계획 세우기
· 선언문 작성하고 발표하기
·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목표 달성에 어떤 도움이 될까?
· 나는 감정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 감정을 동기로 삼아 성공했던 경험이 있나?
· 내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