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삶의질학회
[ Article ]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 Vol. 43, No. 2, pp.35-50
ISSN: 2765-1932 (Print) 2765-243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Jun 2025
Received 08 Jan 2025 Revised 10 Mar 2025 Accepted 28 Jun 2025
DOI: https://doi.org/10.7466/JFBL.2025.43.2.35

유아기 맞벌이 부모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어머니와 아버지의 비교를 중심으로

장은진1 ; 김지현2, *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Influence of Parental Role Beliefs on Co-parenting of Working Parents of Young Children: Focusing on the difference Between Mothers and Fathers
Eunjin Jang1 ; Jihyun Kim2, *
1NeulYesol Childcare Center, Teacher /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Myongji University, Master
2Child Development & Education Major, College of Media & Human Life, Myongji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Jihyun Kim, Child Development & Education Major, College of Media & Human Life, Myongji University, 34 Geobukgol-ro, Seodaemun-gu, Seoul 03674, Rep. of Korea. Tel/Fax: +82-2-300-0606, E-mail: jihyunkim@mju.ac.kr

초록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변화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부모공동양육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가 이러한 영향력에 조절효과를 갖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3, 4, 5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아버지 180명, 어머니 191명 총 371명이다. 연구 대상자는 연구자가 임의 표집을 하여 모집한 후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5의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부모공동양육과 관련성이 있는 변인을 측정하기 위하여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 도구를 선정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문제 검토를 위해 기술통계 분석, 상관계수 산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선행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공동양육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 변수로 투입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가 받는 사회적 지지는 조절효과를 나타낸 반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 간의 관계에서 아버지의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어머니의 경우 전통적인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높이 인식한다는 점에서 양성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을 낮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더라도 양육에 지워지는 부담이 높은 어머니가 배우자 외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인식하게 된다면 자녀양육에 있어 배우자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정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부모공동양육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양육에 있어서 양성평등적인 역할신념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어머니와 아버지 부모 간의 관계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맞벌이 부모의 부모공동양육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원 정책의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is study focused on the importance of co-parenting in dual-income families, considering sociocultural changes and the increasing number of working parents. It examined the impact of parental role beliefs of working parents with young children on co-parenting and investigated whether social support moderated this relationship. The participants were 180 fathers and 191 mothers of young children aged 3 to 5 years, totaling 371 working parents. The participants were randomly sampled,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25. To measure variables related to co-parenting, parental role beliefs, and social support, appropriate measurement tools were used.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ased on previous studies, work-family balance policies and family monthly income were included as control variabl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parental role beliefs of both mothers and fathers significantly affected their co-parenting behaviors. Second, social support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al role beliefs and co-parenting, but had no significant effect for fathers. This suggests that even if mothers hold less gender-equal role beliefs, social support can enhance cooperation with their spouses in child-rearing. To improve co-parenting in dual-income families, it is essential to promote gender-equal role beliefs and expand social support systems. This study provides foundational data for policy directions aimed at enhancing social support for co-parenting in working families.

Keywords:

co-parenting, parental role beliefs, social support, young child, working parents

키워드: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 유아, 맞벌이 부모

Ⅰ. 서론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통계청(2024)에서 발표한 맞벌이 가구 현황을 살펴보면, 막내 자녀가 6세 이하인 유배우 가구의 맞벌이 비중이 51.5%로 역대 최초로 50%의 비중을 넘어섰고, 우리나라의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와 맞물려, 과거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주어졌던 양육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아버지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버지의 역할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공동의 양육자로서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있다(권순범 외, 2018). 이러한 변화된 인식, 즉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은 부모가 큰 어려움 없이 직장과 가정생활에서 두 가지 영역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공동양육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모공동양육과 관련된 연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루어진 부모공동양육 관련 선행연구들(김낙흥, 김다영, 2024; 김수진, 이운경, 2022; 이아름, 2020; 이영환, 2008; 조희금, 2016)을 살펴보면, 대체로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주제로 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며,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 자체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주제로 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부모공동양육의 양상을 살펴본 연구는 미비하며, 일부 취업모의 공동양육을 다룬 연구들이 있지만,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질적으로 뛰어난 부모공동양육은 자녀의 성공적인 발달을 예측하는 변인이며(Teubert & Pinquart, 2010), 유아기는 발달 특성상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의 적절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시기이므로(Karreman et al., 2008; McHale & Rasmussen, 1998) 유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의 부모공동양육이 필요하다.

부모공동양육은 단순히 어머니와 아버지 간의 양육 분담의 차원을 넘어, 부모가 일관된 양육신념을 갖고 서로 협력하며, 자녀양육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Grych & Fincham, 1990). ‘공동양육’의 의미는 단순히 양육과 가사일을 분담한다는 것을 넘어서 가족구조 안에서 부부가 배우자의 역할을 지지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배우자와의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를 포괄하는 개념이다(McHale et al., 2000; Minuchin, 1974). 양예진과 도현심(2022)은 어머니와 아버지 간의 협력 및 배우자의 도움 등 긍정적인 측면의 부모공동양육인 ‘지지’, 배우자의 책임감과 능력을 불신하는 ‘침해’, 배우자와 서로 말다툼을 하고 화를 내는 등 부정적인 측면의 부모공동양육인 ‘갈등’,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자녀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을 포함하여, 부모공동양육을 부모가 서로 협력을 통해 양육 과정을 공유하여 합의된 방법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맞벌이 부모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과 경력 단절의 불안을 느낀다는 점(정익중 외, 2020)에서 부모공동양육은 맞벌이 부모가 다중 역할을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경감시킨다. 부모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것은 서로에게 심리적 지원과 안정감을 주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McHale, 1997). 또한 자녀의 성장에 대해 어머니와 자녀, 아버지와 자녀의 양자 관계에서 미치는 영향보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부모공동양육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Minuchin & Fishman, 1981; Emery, 1982). 맞벌이 부모의 부모공동양육은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가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함에 있어 느끼는 부담을 경감해 주면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인이지만, 기존의 부모공동양육과 관련된 국내 연구들은 취업모나 취업부 각각을 단일적으로 연구대상으로 선정하는 등(박선주, 강민주, 2017; 서지원, 이정은, 2021; 한단비 외, 2023)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 부모공동양육 연구는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아기의 경우,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가운데 독립성을 보이며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최적의 시기로(김민정 외, 2013), 부모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은 자녀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김태희, 2016),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의 부모공동양육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을 예측하는 부모 및 가족 변인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은 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자녀양육에 참여하고 그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생태학적 체계이론(Bronfenbrenner, 1979)에 근거하여 유아의 미시체계인 부모 관련 변인을 유아의 발달을 겹겹이 둘러싼 환경체계변인을 통해 탐색해 보려고 한다.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공동양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아에게 있어 중요한 미시체계인 부모 자신이 양육의 공동 책임자로서 가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신념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유아의 중간체계인 부모와 원가족, 부모와 지인과의 상호작용과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지지가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부모역할신념은 자녀에게 제공할 수 있는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의 역할을 일관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개인의 생각이나 믿음을 의미한다(Nangle et al. 2003). 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은 가부장적 역할 구조에서 벗어나 친근한 아버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양육 분담을 수용하려는 행동과 관련된다(Fox & Bruce, 2001). 조윤진과 임인혜(2016)에 따르면, 부모역할신념은 자녀양육에 관하여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의 역할에 대한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인 가치관을 포함하는 개인의 생각이나 믿음을 의미한다. 부모역할신념은 실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에 영향을 미치는데(정순심, 문혁준, 2019), 부모 각각이 자녀양육에 있어서의 성역할에 대해 보수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줄어들지만, 긍정적이고 진보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참여가 나타난다(Barnett & Baruch, 1987; Beitel & Parke, 1998; Hoffman & Moon, 1999; Rane & McBride, 2000). 부모역할신념이 양성평등적인 성역할 태도 및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관련이 있기에(최혜선, 2021), 부모역할신념이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양육에 책임을 지고 양육과정을 공유하는 부모공동양육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지지란 개인을 둘러싼 가족, 친구, 이웃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제공되는 모든 유형의 물질적, 정서적, 정보적, 평가적 도움을 의미한다(박지원, 1985). 사회적 지지는 부모 개인의 안녕감뿐만 아니라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게 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고(조혜영, 권정윤, 2022), 부모의 정서적 안녕과 자녀양육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전반적인 가족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Armstrong et al, 2005). 맞벌이 가정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갈등을 겪을 때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일-가정 갈등 수준이 낮았다(정기정 외, 2022). 부모가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통합적인 도움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수록 긍정적인 자녀양육태도를 가지게 되며, 이는 부부관계와 전반적인 가족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주변 지인들로부터 긍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수록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상호 간의 적극적인 협력의 형태인 부모공동양육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고 있을지라도 아버지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녀양육에 할애한다는 선행연구(이영환, 2012)에 따라서 양육참여에 있어 부모의 성별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어머니와 아버지 집단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실제로 최근 이루어진 맞벌이 부모의 하루 평균 자녀 돌봄 시간 실태조사에서도, 맞벌이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녀 돌봄 시간이 두 배 이상으로(김영란 외, 2024) 맞벌이 가정임에도 어머니가 주된 양육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녀양육에 관하여 어머니와 아버지 집단을 나누어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양육 스트레스를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현, 조복희, 2000). 이는 자녀양육 과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양육 양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하여 부모공동양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자녀양육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조율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Feinberg, 2003). 부모 간 양육 양상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은 서로의 양육 방식이 상호 보완적인지 혹은 갈등을 유발하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육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부모공동양육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 집단을 구분하여 각각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한편, 사회적 지지는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수 있다. 즉, 부모의 양성평등적이고 진보적인 부모역할신념 수준이 낮은 경우 부모공동양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부모가 주변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을수록 이 부정적 영향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생태학적 체계이론(Bronfenbrenner, 1979)에 따르면, 유아에게 일차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 친지, 이웃들 간의 관계인 중간체계로서 사회적 지지는 미시체계인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우자, 상사, 동료 등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일-가정 갈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윤민지 외, 2021).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가 동일한 부모역할신념 수준을 지니고 있더라도 주변으로부터 다양한 사회적 지지를 받게 되면 부모공동양육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강력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현대 사회는 부모의 함께하는 양육을 지원하고자 하지만 아직까지 자녀양육은 어머니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다(이기숙 외, 2010). 사회적 지지는 이러한 양육 부담에서 비롯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이 된다(유영선, 2012). 맞벌이 부모가 양육스트레스와 같이 부정적인 정서를 적게 경험할수록 부부간의 갈등 정도가 낮고(김유나, 박애리, 2016), 어머니가 느끼는 부부간의 갈등 수준은 부모공동양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양예진, 도현심, 2019). 이에 따라 맞벌이 부모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여 양육하는 태도인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기 맞벌이 부모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 이때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조절효과에서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지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조절효과 분석에서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속한 직장에서 가족 친화적 가치를 중시하며 일-가정 균형이 가능한 환경적·제도적 지원이 있을 경우, 부모가 자녀양육에 더 높은 책임감을 보였으며, 가족체계의 유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김화연 외, 2015; 안수영, 이명신, 2020). 또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집단의 부모일수록 부모공동양육에 대한 인식이 높고 지지적인 부모공동양육을 보였다(김은수, 김혜순, 2019; 조혜진, 2023).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제 변인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는 맞벌이 부모가 자녀양육에 있어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요구되는 부모 변인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더 나아가 부모공동양육을 바탕으로 맞벌이 부모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 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유아기 자녀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으며,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가?
  • 둘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가?
그림 1.

연구모형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이 연구는 3, 4, 5세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 191명, 아버지 180명 총 371명의 맞벌이 가정의 부모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부모의 일반적 배경은 <표 1>과 같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일반적 배경

<표 1>의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 및 아버지의 일반적 배경을 살펴보면,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는 전체 191명 중 30대 이하 171명(89.50%), 40대 이상 20명(10.40%)으로 30대 이하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학력은 전문대학교 졸업 이하 35명(18.30%),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156명(81.70%)으로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인 어머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연령은 3세 107명(56.00%), 4세 29명(15.20%), 5세 55명(28.80%)으로 3세 자녀를 둔 어머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의 성별은 남아 101명(52.90%), 여아 90명(47.10%)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수는 외동 148명(77.50%), 다둥이 43명(22.50%)으로 외동의 비율이 높았다. 가정의 월평균 수입은 2024년 4인 가구 중위소득인 573만원을 기준으로 573만원 미만 48명(25.10%), 573만원 이상 143명(74.90%)으로 573만원 이상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는 전체 180명 중 30대 이하 115명(63.90%), 40대 이상 65명(36.10%)으로 30대 이하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학력은 전문대학교 졸업 이하 11명(6.10%),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169명(93.90%)으로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인 아버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연령은 3세 114명(63.30%), 4세 59명(32.80%), 5세 7명(3.90%)으로 3세 자녀를 둔 아버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의 성별은 남아 88명(48.90%), 여아 92명(51.10%)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수는 외동 160명(88.90%), 다둥이 20명(11.10%)으로 외동의 비율이 높았다. 가정의 월평균 수입은 2024년 4인 가구 중위소득인 573만원을 기준으로 573만원 미만 48명(26.70%), 573만원 이상 132명(73.30%)으로 573만원 이상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2. 연구도구

1) 부모공동양육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양예진과 도현심(2022)이 개발한 유아기 자녀의 부모용 부모공동양육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지지(예: 배우자와 나는 부모로서 좋은 한 팀이다.)’ 7문항, ‘침해(예: 나는 배우자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7문항, ‘갈등(예: 나는 배우자에게 부모로서의 모습에 대해 비난하거나 비꼬는 말을 한다.)’ 5문항, ‘소통(예: 배우자와 나는 양육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묻는다.)’ 5문항 총 4개의 하위요인과 2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척도는 각각의 문항에 대해 1점(거의 그렇지 않다)에서 4점(매우 그렇다)까지 부여하는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척도의 총점 범위는 24∼96점이다. 하위 영역에서 ‘침해’와 ‘갈등’문항은 부정문항이기에 역채점하여 계산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공동양육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척도의 전체 문항에 대한 신뢰도(Cronbach ’s α)는 .93으로, 하위 요인별 신뢰도는 지지 .78, 침해 .89, 갈등 .87, 소통 .76으로 나타났다.

2) 부모역할신념

부모역할신념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Bonney와 Kelley(1996)의 Beliefs Concerning the Parental Role Scale(BCAP)를 조윤진과 임인혜(2016)가 수정, 번안한 한국판 어머니·아버지 역할신념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남녀 역할의 구분(예: 특히 아이가 어릴 때에는 엄마에 비하여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4문항, ‘양육자-어머니 신념(예: 부부가 맞벌이를 하더라도 자녀의 주 양육자는 엄마이어야 한다.)’ 5문항,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예: 아빠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 3문항, ‘생계부양자-아버지 신념(예: 아빠의 경우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것이 돈독한 가족관계를 갖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3문항 총 4개의 하위요인과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척도는 각각의 문항에 대해 1점(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6점(매우 그렇다)까지 부여하는 6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척도의 총점 범위는 15∼90점이다. 하위 영역에서 ‘남녀 역할의 구분’과 ‘양육자-어머니 신념’, ‘생계부양자-아버지 신념’문항은 부정문항이기에 역채점하여 계산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역할에 대한 양성평등적인 신념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척도의 전체 문항에 대한 신뢰도(Cronbach‘s α)는 .90으로, 하위 요인별 신뢰도는 남녀 역할의 구분 .75, 양육자-어머니 신념 .80,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 .75, 생계부양자-아버지 신념 .73으로 나타났다.

3)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박지원(1985)의 사회적 지지 척도를 김하람 등(2021)이 라쉬(Rasch) 모형을 사용하여 단축하여 타당화한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 척도-단축형을 사용하였다. 먼저, 응답자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을 때 배우자 외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본 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응답자가 그 사람들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의 정도를 알아보았다. 이 척도는 ‘평가적 지지(예: 그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2문항, ‘물질적 지지(예: 그들은 그들이 직접 나를 도와줄 수 없을 때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나에게 도움을 준다.)’ 2문항, ‘정보적 지지(예: 그들은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가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늘 도움을 준다.)’ 2문항, ‘정서적 지지(예: 그들은 내가 기분이 나쁠 때, 나의 기분을 이해해주고 나의 기분을 전환시켜주려고 노력한다.)’ 2문항 총 4개의 하위요인과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척도는 각각의 문항에 대해 1점(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매우 그렇다)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척도의 총점 범위는 8∼40점이다. 이 척도의 전체 문항에 대한 신뢰도(Cronbach ‘s α)는 .82로 나타났다.

3. 연구절차

본 조사에 앞서 3, 4, 5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아버지 20명, 어머니 20명 총 40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실정에 맞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질문지 초안을 그대로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3, 4, 5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 191명, 아버지 180명 총 371명의 맞벌이 가정의 부모 각각을 연구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방문하여 종이 질문지 70부를 배포하였고, 육아 정보 공유 카페 인터넷 사이트에는 ‘Google Forms’를 통하여 온라인 질문지 400부를 배포하여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에 의하여 설문이 진행되었다. 회수된 질문지 중 결측 또는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질문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371부를 연구분석에 사용하였다.

4.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IBM SPSS Statistics 25의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의 일반적 배경을 살펴보기 위해 각 변인의 평균, 표준편차, 왜도와 첨도를 분석하였다. 둘째, 수집된 질문지 문항에 대한 내적 일관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신뢰도 계수인 Cronbach ‘s α를 산출하였다. 셋째,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의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편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한편, 편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의 통계분석 시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가정의 월평균 수입(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573만원 미만과 573만원 이상으로 더미변인화)과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를 통제하여 분석하였고, Aiken와 동료들(1991)이 제시한 방법으로 사회적 지지의 평균값과 평균값에서 ±1 표준편차 값을 기준으로 3개의 집단으로 구분한 후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Ⅲ.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의 정규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를 제시하고 기술통계값를 분석하였으며, 측정변인의 기술통계값의 결과는 <표 2>와 같다. 연구대상인 3, 4, 5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배우자와 상호 협력하여 자녀양육에 책임을 다하는 편이며,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구분하지 않고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부모의 역할을 인식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는 편임을 말해준다. 이때,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및 사회적 지지의 평균값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어머니와 아버지의 점수들의 왜도와 첨도를 분석한 결과 정규성 조건(왜도 < 2, 첨도 < 4)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urran et al., 1996).

측정변인의 기술통계값

1.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가정의 월평균 수입 변인을 통제한 편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3>과 같이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은 부모역할신념(r = .45, p < .001) 및 사회적 지지(r = .53, p < .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일-가정 양립 갈등(r = -.44, p < .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즉,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의 높은 수준의 부모공동양육은 높은 수준의 진보적인 부모역할신념과 어머니가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과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의 편상관관계(N = 191)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독립변인, 조절변인, 상호작용변인을 3단계에 걸친 회귀분석으로 조절회귀분석을 사용하여(Baron & Kenny, 1986) 부모의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에, 오차항의 독립성 가정 위배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Durbin-Watson 계수를 확인해 본 결과 어머니 회귀모형 모두 통계량이 2.00으로 2에 근접하게 나타나 오차항 간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더하여 평균중심화(Mean Centering) 기법을 적용하여 상호작용항 변인을 추가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방지하였다. 그 결과 변인 간 공차(Tolerance)는 .77∼.94로 모두 1 이하였으며, 분산팽창계수(VIF)는 1.07∼1.30으로 모두 10을 넘지 않았으며 독립변인 간의 상관계수는 -.44∼.53으로 .80보다 낮게 나타나 독립변인들 간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Baron & Kenny, 1986).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1단계 모형에서 부모의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하였을 때, 부모역할신념(β = .45, p < .001)은 부모공동양육의 28%을 설명하였고(F = 25.69, p < .001), 이는 부모역할신념의 수준이 높을수록 협력적인 부모공동양육이 이루어짐을 알려준다. 2단계 모형에서 조절변인인 사회적 지지 변인을 추가하여 부모공동양육을 42% 설명하였다(F = 35.64, p < .001). 독립변인인 부모역할신념(β = .31, p < .001)과 조절변인인 사회적 지지(β = .40, p < .001)는 모두 부모공동양육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로서의 성역할에 대한 양성평등한 신념이 높을수록,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협력적인 부모공동양육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3단계 모형에서 추가로 투입한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 간의 상호작용항 변인(β = -.16, p < .01)의 투입으로 유의한 4%를 추가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 = 31.41, p < .001). 3단계 최종 모형은 부모공동양육의 46%를 설명하는 유의한 조절모델임이 증명되었다. 이는 동일한 부모역할신념의 수준을 가진 어머니도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라 부모공동양육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회적 지지가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이 양성평등적이지 않을 시 상호 지지적이고 협력적인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은데, 이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사회적 지지라는 점이다.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N = 191)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항이 유의함에 따라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른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Aiken과 동료들(1991)이 제안한 방법에 따라 조절변인인 사회적 지지의 평균값과 ±1 표준편차 값을 기준으로 3개의 집단(사회적 지지가 1표준편차 보다 낮은 경우, 평균인 경우, 사회적 지지가 1표준편차 보다 높은 경우)으로 구분하고 그 결과를 <표 5>과 <그림 2>에 제시하였다.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은 집단(M-1SD), 중간 집단(M), 높은 집단(M+1SD)에서 모두 부모역할신념이 높을수록 부모공동양육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집단(M+1SD)의 경우 부모역할신념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 수준이 중간인 집단(M)과 낮은 집단(M-1SD)보다 부모공동양육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적 지지의 수준이 중간인 집단(M)도 마찬가지로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은 집단(M-1SD)보다 부모역할신념 수준이 낮을수록 부모공동양육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가 같은 부모역할신념의 수준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정도가 많다면 부모공동양육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부모역할신념이 낮을 경우 보완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에 따른 상호작용의 유의성 검증(N = 191)

그림 2.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2.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가정의 월평균 수입 변인을 통제한 편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6>과 같이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은 부모역할신념(r = .57, p < .001) 및 사회적 지지(r = .61, p < .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일-가정 양립 갈등(r = -.33, p < .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즉,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아버지의 협력적이고 상호 지지적인 부모공동양육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한 양성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과 아버지가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과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의 편상관관계(N = 180)

아버지의 회귀모형에서 잔차의 독립성 여부에 대한 Durbin-Watson 계수를 확인해 본 결과 1.55로 2점 근처로 확인하였고, 공차(Tolerance)는 .84∼.99로 모두 1 이하였으며, 분산팽창계수(VIF)는 1.01∼1.10으로 모두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인 간의 상관계수는 -.36∼.61으로 .80보다 낮게 나타나 독립변인들 간의 다중공선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Baron & Kenny, 1986).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표 7>과 같다. 1단계 모형에서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와 가정의 월평균 수입을 통제하였을 때, 부모역할신념(β = .55, p < .001)은 부모공동양육의 37%을 설명하였고(F = 35.79, p < .001), 이는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의 수준이 높을수록 협력적인 부모공동양육이 이루어짐을 알려준다. 2단계 모형에서 조절변인인 사회적 지지 변인을 추가하여 부모공동양육을 61% 설명하였다(F = 69.52, p < .001). 독립변인인 부모역할신념(β = .45, p < .001)과 조절변인인 사회적 지지(β = .52, p < .001)는 모두 부모공동양육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는데,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로서의 성역할에 대한 양성평등적인 신념이 높을수록,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협력적인 부모공동양육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단계 모형에서 추가로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 간의 상호작용항 변인(β = -.11, n.s)을 투입하였을 때 부모공동양육에 무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어(β = -.11, n.s) 3단계 모형에서 독립변인인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이 종속변인인 부모공동양육에 대한 조절효과가 성립되지 않았다(β = -.16, n.s). 이는 어머니에 대한 결과와는 상이하였는데, 어머니의 경우,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라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버지의 경우, 아버지가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협력적인 부모공동양육이 발생하지만,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지는 못했다. 이는 어머니는 아버지와 달리 배우자 외의 주변사람들로부터 어느 정도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인식하게 된다면 부모역할신념이 낮더라도 배우자와 협력하는 양육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N = 180)


Ⅳ. 결론 및 논의

이 연구는 최근 맞벌이의 비율이 증가한 유아기의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자녀양육에 있어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며,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를 대상으로 부모로서 가지는 양성평등적이고 진보적인 역할 신념 수준에 따라 부모공동양육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검증하고,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의 부모공동양육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가 있다. 각 연구문제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는 부모공동양육에 영향을 미친다. 먼저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이 양성평등적일수록 부모공동양육이 높게 나타난다. 선행연구에서도 아버지가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거나 아버지 역할을 평등하게 그리고 자녀의 발달에 아버지의 양육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할수록 실제적인 양육참여가 높았다(Gaunt & Scott, 2014; Goldberg, 2014; Jacobs & Kelly, 2006). 또한 아버지의 역할신념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양성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을 갖고 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적극적인 아버지 양육이 나타났다(Beitel & Parke, 1998; Rane & McBride, 2000). 다음으로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는 주변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높게 인식할수록 부모공동양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에 대해 만족감이 높은 어머니는 따뜻하고 지지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나 애정적 양육행동 수준이 향상되었으며(김미성, 전귀연, 2003; Hashima & Amato, 1994). 아버지가 주변으로부터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자녀의 양육에 더 많이 참여한다(김희화, 2008). 이는 맞벌이 부모의 주변으로부터 양육과 관련된 도움과 원조가 바탕이 되었을 때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여 자녀양육에 임하는 부모공동양육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는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한다. 이는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 수준이 동일한 경우라도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높은 어머니는 그렇지 않은 어머니보다 부모공동양육 수준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양성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을 낮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어머니일지라도 어머니의 친구, 친척, 이웃, 회사동료 등으로부터 여러 방면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경험할 때 부모공동양육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맞벌이 가정의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주변으로부터 물질적, 심리적, 평가적, 도구적 도움을 받을 때, 이러한 경험이 부모공동양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됨을 의미한다. 양육에서의 새로운 아버지 역할을 중요시하는 양성평등적 부모역할신념은 기존의 성차별적이고 가부장적인 신념에서 벗어나 친근한 아버지로서 부부간에 평등한 양육 분담을 이끌어낸다(Fox & Bruce, 2001). 실제로, 어머니가 부모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할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 수준이 올라간다(이지영, 2008). 특히 맞벌이 어머니의 경우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부담이 바로 자녀양육의 어려움이다(최정숙, 2011). 맞벌이 어머니의 자녀양육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요인들은 사회적 지지, 직장 내 근로 환경, 근무시간 등이 직접적인 영향 등으로(정지나, 2020), 사회적 지지가 그중 하나이다. 어머니는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를 높게 인식할수록 양육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한다(김상림, 박창현, 2016). 실제로 이러한 사회적 지지는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부모효능감을 높이면서 긍정적인 어머니 역할수행에 기여한다(박영선, 2017). 여성이 어머니 역할로 인한 부담으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거부적이고 권위주의적 양육행동을 한다(신지연, 2011). 동시에 여성 자신이 주양육자로서 어머니 역할을 과도하게 인식할 때 남편이 육아에서 한발 물러서는 상호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조윤진, 2017), 어머니는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기대하고 희망하는 동시에 전통적 어머니 역할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어렵기 때문에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통제하고 조절하는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Allen & Hawkins, 1999; Kulik & Tsoref, 2010). 그러나 어머니가 원가족, 친구, 친척 등으로부터 받는 다양한 지지는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서(문영경, 2012; 이혜민, 2018), 어머니가 자녀와 관련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Jones & Prinz, 2005). 더구나, 유아기 어머니가 자녀양육에서 경험하는 부담감이 클지라도,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부부관계의 결속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이정순, 2003). 이는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 책임을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으로 보는 보수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결과적으로 배우자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부모공동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셋째,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사회적 지지는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지 않는다. 즉,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에 대한 부모역할신념의 영향력은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다. 이는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는 독자적으로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을 예측하는 변인임을 시사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회적 지지의 기능에 대한 차이를 보여준다. 아버지도 정서적인 관계망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양육 참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agan & Whiteman, 2007), 사회적 지지는 부모 자신과 자녀를 더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여 부모 역할에 어려움을 적게 느끼고 자녀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한다(Berk, 1997). 아버지의 진보적이고 양성평등적인 부모역할신념은 부모공동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남편이 보수적인 부모역할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머니는 부모공동양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김현정, 2022). 본 연구에서도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는 부모공동양육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때 낮은 수준의 부모역할신념을 사회적 지지가 보완해주지 않았다.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에게서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을 사회적 지지가 보완하지 못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 짓는 성별 분업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여전히 잔존해 있고(나성은, 2014), 아버지가 속한 직장 환경 및 문화는 특히 남성에게 육아 친화적이지 않다(권미경 외, 2019). 남성의 가족지향적인 가치관이 보편적이지 않는 문화 및 남성에게 조직에 대한 헌신이나 전념을 강하게 요구하는 직장 문화는 낮은 수준의 아버지 역할수행 정도를 가져온다(김혜영 외, 2008). 최근 부모공동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지만, 맞벌이 아버지가 자녀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에 대해 온전히 지지를 받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문화와 인식이 잔존해 있을 여지가 있다. 특히, 많은 비율의 아버지가 자녀양육은 어머니의 몫이라는 강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이동한, 2024), 주변으로부터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가 보수적인 부모역할신념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협력적 양육행동에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을 수 있다. 또한 아버지들이 인식하는 사회적 지지가 개인의 직업적 성취나 직무에 관한 것일 가능성이 있어(이명주, 2002), 아버지가 양성평등적이지 않은 부모역할신념을 가질 시 보이는 낮은 부모공동양육 수준을 보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겠다. 이는 부모의 성별에 따른 부모 역할 기대와 지지의 사회적 구조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는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들에 있어 부모역할신념과 사회적 지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특히 맞벌이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는 부모역할신념이 부모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절하는 역할까지 하였다. 따라서 유아기 맞벌이 부모가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배우자와 협력하여 자녀양육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머니와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한 양성평등적이고 진보적인 신념과 함께 부모를 둘러싼 원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의 기능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어머니에게는 원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외적 인적 네트워크가 배우자와 협력하여 양육하는 태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버지는 보수적인 부모역할신념이 잔존해 있을 경우 주변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가 배우자와의 지지적인 양육을 보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가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양성평등적인 인식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자녀를 적게 낳거나 핵가족의 형태의 가족 구성이 주를 이루는 동시에 맞벌이 비율이 높은 현시대의 유아기 자녀의 부모를 위해 상호 간의 지지를 주고받으며 육아공동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맞벌이 부모가 배우자와 협력하여 부모공동양육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적 지원을 통한 부부 동반 부모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유도하는 아버지 육아 참여 장려 정책 마련을 제안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동복지센터와 같은 기관을 중심으로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양육과 관련된 이론적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부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거나 기업 내 복리후생 제도의 일환으로 사내 맞벌이 부부 간 양육 멘토링제 등을 추진한다면, 자녀양육에 있어 어머니와 아버지가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올리며, 부모 간의 공동양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맞벌이 부모 간의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맞벌이 부부 맞춤형 육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부모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공동양육 정보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서 더 나아가,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부부 쌍의 응답을 사용한 것이 아닌,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의 응답을 사용하였다. 이는 다양한 맞벌이 가정 속의 어머니 집단과 아버지 집단이 비교된 것으로, 동일 가정에서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는 아니다. 후속 연구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쌍을 대상으로 하여 각 변인 간 관계를 파악해 본다면 동일 가정 내 부부의 공동양육의 양상이 어떻게 다른지 그 역동성을 추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제로 유아기 맞벌이 부모의 부모공동양육이 유아의 발달과 관련된 유아개인변인들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맞벌이 가정의 부모공동양육의 필요성을 보다 깊게 파악할 수 있겠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제1저자의 석사학위논문의 일부를 수정 및 보완한 것이며, 2024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논문을 확장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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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연구모형

그림 2.

그림 2.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표 1.

어머니와 아버지의 일반적 배경

변인 구분 어머니
(n = 191)
아버지
(n = 180)
부모(전체)
(n = 371)
빈도(n) 백분율
(%)
빈도(n) 백분율
(%)
빈도(n) 백분율
(%)
연령 30대 이하 171 89.50 115 63.90 286 77.10
40대 이상 20 10.40 65 36.10 85 22.90
학력 전문대학교 졸업 이하  35 18.30  11  6.10  46 12.40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156 81.70 169 93.90 325 87.60
자녀의 연령 3세 107 56.00 114 63.30 221 59.60
4세  29 15.20  59 32.80  88 23.70
5세 55 28.80 7 3.90 62 16.70
자녀의 성별 남아 101 52.90  88 48.90 189 50.90
여아 90 47.10 92 51.10 182 49.10
자녀의 수 외동 148 77.50 160 88.90 309 83.30
다둥이 43 22.50 20 11.10 62 16.70
가정의 월평균 수입 573만원 미만  48 25.10  48 26.70  96 25.90
573만원 이상 143 74.90 132 73.30 275 74.10
전체 191 180 371

표 2.

측정변인의 기술통계값

집단 요인 평균 표준편차 중앙값 왜도 첨도
어머니
(N=191)
부모공동양육 3.21 .53 2.50 -.72  -.39
부모역할신념 4.21 .89 3.50  .05  -.76
사회적 지지 4.20 .50 3.00 -.72 .87
아버지
(N=180)
부모공동양육 2.93 .50 2.50  .46 -1.14
부모역할신념 3.63 .86 3.50  .89   .28
사회적 지지 3.77 .57 3.00 .13 -.38

표 3.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공동양육과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의 편상관관계(N = 191)

요인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
*** p < .001.
부모공동양육 1
부모역할신념       .45*** 1
사회적 지지       .53***       .33*** 1

표 4.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N = 191)

변인 β
1단계 2단계 3단계
* p < .05. ** p < .01. *** p < .001.
통제변인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15*  .11*  .11
가정의 월평균 수입 -.10 -.13* -.15*
독립변인 부모역할신념 .45*** .31*** .32***
조절변인 사회적 지지 .40*** .38***
상호작용항 부모역할신념 X 사회적 지지 -.16**
ΔRadj2 .14 .04
Radj2 .28 .42 .46
F  25.69*** 35.64*** 31.41***

표 5.

유아기 맞벌이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에 따른 상호작용의 유의성 검증(N = 191)

조절변수 수준 B Effect SE t 95% 신뢰구간
LLCI ULCI
**p < .01, ***p < .001.
사회적 지지 -1SD  3.70 .32 .05  6.22*** .22 .43
M  4.20 .28 .04  6.50*** .16 .30
+1SD  4.70 .13 .05 2.78** .04 .22

표 6.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공동양육과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의 편상관관계(N = 180)

요인 부모공동양육 부모역할신념 사회적 지지
** p < .01. *** p < .001.
부모공동양육 1
부모역할신념      .57*** 1
사회적 지지      .61***     .20** 1

표 7.

유아기 맞벌이 아버지의 부모역할신념과 부모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N = 180)

변인 β
1단계 2단계 3단계
*** p < .001.
통제변인 직장 내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 여부  -.23*** -.10 -.09
가정의 월평균 수입 .04  .08  .08
독립변인 부모역할신념   .55***    .45***    .51***
조절변인 사회적 지지    .52***    .54***
상호작용항 부모역할신념 X 사회적 지지 -.11
ΔRadj2  .24  .01
Radj2  .37  .61  .61
F  35.79***  69.52***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