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호

가정과삶의질연구(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 Vol. 40 , No. 1

[ Article ]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 Vol. 40, No. 1, pp. 27-39
Abbreviation: JKHMAJFBL
ISSN: 2765-1932 (Print) 2765-243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Mar 2022
Received 28 Dec 2021 Revised 04 Feb 2022 Accepted 02 Mar 2022
DOI: https://doi.org/10.7466/JFBL.2022.40.1.27

대학생이 지각한 자녀가치와 결혼동기 및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 성별에 따른 다집단 경로분석
김은진1 ; 정혜정2, * ; 정유진3

Effects of the Value on Children, the Motivation for Marriage,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on the Will to Have a Child: Multi-group Path Analysis by Gender
Eun-Jin Kim1 ; Hyejeong Chung2, * ; Yu-Jin Jeong3
1Department of Child and Family Studies, Graduate School, Jeonbuk National University, Master
2Department of Child Studies, Jeonbuk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3Department of Child Studies, Jeonbuk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Correspondence to : *Hyejeong Chung, Department of Child Studies, Jeonbuk National University, 567 Baekje-daero, Deokjin-gu, Jeonju-si, Jeollabuk-do 54896, Republic of Korea. Tel: +82-63-270-3828, E-mail: chunghj@jbnu.ac.kr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the value on children, and the motivation for marriage on the will to have a child and the gender differences of these effects among college students. The hypothesized model indicated that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would positively affect the will to have a child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the value on children and the motivation for marriage.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path analysis, and multi-group path analysis were utilized for analyzing the data from 320 college students. The results of the path analysis supported all the hypothesized paths but not the one from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to the motivation for marriage. Furthermore, the multi-group path analysis showed that there were gender differences in a couple of the paths. The path from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to the will to have a baby was significant for female student but not for their male counterpart. Also, the effect of the value on children on the motivation for marriage was significantly stronger for female students than for male students. Based on these results and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the suggestions for policy, family education, and future research were presented.


Keywords: will to have a child, value on a children, motivation for marriage, relationship with parents, multi-group path analysis
키워드: 출산의지,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 다집단 경로분석

Ⅰ. 연구배경 및 목적

출산의지는 향후 자녀의 출산과 관련한 태도, 욕구, 의사 또는 생각에 대한 정도로 미래의 출산가능성에 관한 태도 즉, 자녀를 출산하고자 하는 욕구와 계획(Richter, Podhisita, Chamratrithirong, & Soonthorndhada, 1994)이다. 자녀를 갖고자 하는 의지가 선행한 후 자녀를 낳는 행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박영애, 2013)에서 출산의지는 자녀 출산행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개인의 생애과정과 가족의 생활주기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84에(통계청, 2021) 그친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출산의지의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출산의지의 저하는 사회 전반에 걸친 자녀에 대한 태도의 변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교와 농업이 중심을 이루었던 과거 사회에서 자녀출산은 가계계승과 노동력 및 노년기 부양자 확보를 위해 반드시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사람의 ‘도리’이자 ‘의무’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 개인주의의 확산, 여성의 교육 수준 및 지위의 향상, 가족계획 사업 성공(김승권 외, 2012) 등의 영향으로 자녀에 대한 가치가 감소되면서 자녀를 출산하려는 의지 또한 약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20∼44세 미혼남녀 중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 ‘꼭 있어야 함’과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을 것임’이라고 답하여 자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남녀의 비율은 2015년 80.5%와 68.4%에서 2018년도에 67.8%와 48.3%로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감소하였다(이소영 외, 2018). 자녀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일반적인 결혼 성격의 변화로 인한 결혼동기의 감소 또한 자녀 출산의지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결혼의 성격이 제도적이기보다는 우애적으로 변화하고 개인들은 결혼에 대해 낭만적 기대를 더 많이 갖게 되었다. 더불어 결혼제도를 선택하지 않아도 개인이 우애와 낭만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결혼에 대한 동기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한편 결혼 후 자녀출산을 일반적인 규범으로 여기는 우리나라 문화에서 자녀의 중요성 또는 의미가 감소하는 경향은 과거에 비해 결혼하고자 하는 동기를 저하시킬 수 있어 자녀가치와 결혼동기의 관련성 또한 생각해볼 수 있다.

자녀와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인한 자녀 출산의지의 저하는 사회전반에서 보이는 경향이기는 하나 개인의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함께 출산 및 양육관련 정책에 대한 인식에 따라 개인차가 있음을 선행연구들은 보고하고 있다(홍성희, 2020). 이러한 요인들과 더불어 가족에서의 경험은 가치관과 대인관계에 대한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개인의 출산의지 및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김예리, 2008; 유계숙, 유영주, 2002). 일반적으로 화목하며 안정되고, 효율적인 기능을 하는 원가족에서 성장한 자녀들이 결혼과 가족형성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김진희, 2014; 백경숙, 김효숙, 2013; 이소영, 2011). 그 예로 자녀가 없는 18∼4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홍성희의 연구(2020)에서 가족관계 만족도가 높을수록 출산의향이 높아짐을 보고하였다. 또한 가족이 화목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일수록 긍정적인 자녀 가치관을 갖고 있었다(이성희, 최현경, 2014). 이와 같은 전반적인 가족건강성 뿐 아니라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 또한 출산의지 뿐 아니라 결혼관, 자녀에 대한 가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와의 상호작용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개인의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정아름, 2018).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 개인의 출산의지에는 자녀가치와 결혼에 대한 인식뿐 아니라 가족 내 부모와의 관계가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요인 간에는 인과관계 또한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이 요인들과의 관계를 동시에 탐색한 연구는 찾기 힘들다. 특히 대학생 시기는 본격적인 이성교제로 인해 결혼 및 출산과 관련한 생각의 정립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후 사회에서의 경험이 축적될수록 인식의 변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이 시기의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실천적 개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김지영, 김영춘, 20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가 함께 직⋅간접적으로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선행연구들은 미혼 남녀의 결혼 및 자녀관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면서 관련 연구는 성별을 구별한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이소영 외, 2018; 최연주, 안정신, 2020).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지각 또한 자녀의 성별에 따른 상이한 가족 내 사회화 과정으로 인해(Jeong & Chun, 2010), 남자대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자녀 및 결혼에 대한 인식과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1.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는 출산의지에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 2. 대학생이 인식한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Ⅱ. 선행연구고찰
1.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자녀가치 및 결혼동기

‘가치’의 사전적 정의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네이버사전, 2022. 2)’라는 점에서 개인이 자녀에게 부여하는 가치는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동기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출산연구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요인이다(이삼식, 2006). 대체적으로 개인은 특정한 행동의 손실보다 이익을 더 높이 평가할 때 그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더 강한 경향이 있으므로 자녀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출산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가정해볼 수 있으며 실제 선행연구결과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자녀가치관이 추가 출산계획이나 의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으며(이완, 채재은, 2017; 정아름, 2018),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수록 출산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지훈, 안선희, 2017). 자녀가치가 높다할지라도 출산과 관련된 장애 또는 부담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각할 경우 자녀 출산의지는 저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변인은 관련되어 있으나 상이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결혼에 대한 동기는 결혼관을 구성하는 요소로 결혼하고자 하는 목적을 의미하며 출산의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혼인 후 임신과 출산을 일련의 규범적 생애과정으로 여기고 이러한 경향이 여전히 강한 우리나라 사회에서 높은 결혼 동기는 강한 출산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결혼동기가 자녀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드물지만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이 높은 출산의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도미향, 2011; Park & Chun, 2011),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박성희, 변은경, 2020; 이세영, 홍달아기, 2014) 결혼관이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보고하였다. 한편 결혼에 대한 동기는 자녀가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예로 박미라와 제남주(2019)는 자녀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따라서 자녀가치는 출산의지에 직접적인 영향 뿐 아니라 결혼동기를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가정해볼 수 있다.

2) 부모와의 관계

자녀에게 있어 부모와의 관계는 최초의 인간관계이면서 사회적 관계로 사회화와 성장에 매우 중요하므로 개인의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부모-자녀관계는 지속적이며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자녀는 부모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지각과 경험을 기초로 자녀와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예로 조윤정(2007)은 여대생들의 경우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하다고 인식할수록 자녀 출산의사가 높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무자녀 선택의 이유 중 하나로 부모와의 적절치 않은 상호작용을 자녀에게 무의식적으로 대물림하고 싶지 않음을 보고한 연구결과(김정미, 양성은, 2013)도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와 같이 자녀가 경험하는 부모와의 관계는 출산의지에 직접적인 영향 뿐 아니라 자녀가치 및 결혼동기를 매개변인으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부모와의 관계를 통한 경험은 개인의 대인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기대 및 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출산의지의 정도를 결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부모-자녀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집단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거나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나타났다(김예리, 2008; 김지영, 김영춘, 2019). 또한 부모-자녀관계를 애정적으로 지각하면 보수적인 결혼관을 가지며(김혜진, 2015),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긍정적인 결혼관을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강기완, 2013). 원아름과 박정윤(2016)의 연구에서도 아버지와의 유대감이 높을수록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와 유사하게 부모와의 관계만족도가 높고 친밀하다고 느낄수록 자녀출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전통적인 자녀관을 갖게 되므로(김경신, 1998), 자녀 출산의사가 높을 것으로 가정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결혼동기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가정할 수 있다.

2. 성별에 따른 자녀 출산의지,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과거에 비해 결혼과 자녀출산을 선택적으로 보는 경향이 증가하였고 결혼의 동기와 목적은 사랑, 정서적 안정과 같은 개인적 차원의 애정적인 의미로 변화하였다(정현숙, 2019). 또한 자녀에 대한 도구적 가치는 낮아지고, 정서적 가치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권용은, 김의철, 2004). 그러나 이와 같은 가치관의 변화는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동일한 수준과 속도로 받아들여지기보다 개인의 연령, 성, 교육수준 등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그 차이가 나타난다(은기수, 이윤석, 2005). 그리고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집단은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미혼여성이라는 점에서 보 듯(김승권 외, 2012), 대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비전통적이고 진보적인 결혼, 자녀 및 출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다.

첫째, 출산의지에 따른 남녀차이를 살펴본 연구들을 살펴보면 정은선(2015)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은 출산의지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음을 보고하였다. 손승영과 김은정(2010)의 연구에서도 남자대학생들보다 여자대학생들이 자녀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더 높을 뿐 아니라 낳더라도 지연하거나 적은 수의 자녀를 낳으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신체적 차이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강한 모성 이데올로기로 인해 여성이 남성보다 임신과 출산, 양육의 과정에서 더 많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부담감을 갖게 되므로 이에 대해 더 민감하고 인지하고 있음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박길진, 2008; 박은주, 전형미, 2011; 손승영, 김은정, 2010). 그러나 출산의지에 미치는 성별의 영향력은 다양한 측면의 결혼관을 투입했을 경우에는 더 이상 유의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이세영, 홍달아기, 2014)도 있으므로 출산의지를 살펴봄에 있어 결혼에 대한 인식을 고려해야함을 반영한다.

둘째,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가치관의 성차에 대한 연구들도 대체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높은 가치를 자녀에 대해 부여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한 예로 김승권(2014)은 15-64세의 기혼자와 20-44세의 미혼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결혼여부에 관계없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자녀를 반드시 가져야한다’는 비율이 높았음을 보고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고등학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개방적이고 부정적인 자녀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강정희, 2013). 셋째, 결혼에 대한 인식의 성차 연구들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긍정적임을 보고하고 있다. 즉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결혼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갖고 있었다(김건영, 2009; 김현, 홍영선, 2013). 이와 유사하게 부정적 결혼관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 역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김진희, 2014; 여성남, 박희연, 2014). 결혼동기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결혼동기를 보였다(이보람, 2012; 이선교, 2014). 그러나 이상의 연구들과 달리 손승영과 김은정(2010)은 남자대학생이 여자대학생에 비해 더 부정적이고 진보적인 결혼가치관을 갖고 있음을 보고하여 결혼동기에 따른 성차에 대한 추가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부모와의 관계에서 성차를 보고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이지선과 정혜정(2016)은 남자대학생이 여자대학생에 비해 아버지 및 어머니와의 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중학생을 대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친밀, 헌신, 존경, 엄격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모와의 갈등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조윤주, 2002)와 함께 어머니와의 관계에 있어서의 자녀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음을 보고한 연구(이수진, 김명자, 2000)도 있었다. 이에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성차는 일관되지 않아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이상의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인식하는 출산의지와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성차를 고려하여 성별에 따라 이 요인들의 관계의 차이점을 탐색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남녀대학생의 자녀 출산의지에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및 결혼동기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모형을 선행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그림 1>과 같이 설정하여 검증하고 성별에 따라 출산의지에 이르는 경로계수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림 1. 
가설연구모형

2. 연구절차 및 연구대상

대학의 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거쳐 2019년 4월 1월부터 약 9일간 서울시와 J도내 2개시에 위치한 3개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 수집을 하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전공계열, 학년, 남녀비율을 고려하여 3개교의 해당학과 사무실에 연락을 취하여 허락을 받은 후 각 과목 담당교수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및 절차를 설명하고 설문 실시 허가를 구하였다. 이후 각 교수가 제시한 날짜와 시간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수강생들에게 연구목적 및 절차를 설명하고, 자발적 연구 참여 동의 의사를 밝힌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당일 수거하였다. 총 회수된 설문지는 360부였으나 불성실하거나 기재하지 않은 문항이 많은 설문지 40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32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 320명의 평균연령은 21.0세었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은 각각 48.1%와 51.9%였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상자들은 각 학년과 전공에 골고루 분포하였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들의 가족유형을 핵가족(84.4%)으로 보고하였고, 자신을 포함한 형제자매 수는 2명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60.9%) 3명(29.7%)인 경우가 다음 순위를 차지하였다. 이들 중 과반 수 이상이 가정의 경제적 수준을 ‘보통(61.6%)’으로, 약 23%는 ‘높은 편’으로 응답하였고 대상자 중 절반 정도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표 1. 
연구대상자 인구학적 특성 (N=320)
구분 범주 n (%)
성별 남자 154 (48.1)
여자 166 (51.9)
연령 19세 이하 89 (27.8)
20∼21세 115 (35.9)
22∼23세 69 (21.6)
24세 이상 47 (14.7)
평균(SD) 21.01(2.42)
학년 1학년 86 (26.9)
2학년 66 (20.6)
3학년 94 (29.4)
4학년 74 (23.1)
전공 인문사회계열 127 (39.7)
자연공학계열 98 (30.6)
예체능계열 93 (29.1)
가족 형태 핵가족 270 (84.4)
확대가족 27 (8.4)
기타(한부모가정 등) 22 (6.9)
형제ㆍ자매 수 외동 30 (9.4)
1명 195 (60.9)
2명 이상 95 (29.7)
출생 순위 첫째 153 (47.8)
둘째 이상 166 (51.9)
경제적 수준 높은 편 73 (22.8)
보통 197 (61.6)
낮은 편 16 (15.3)
부모와
동거여부
동거 160 (50.3)
분거 159 (49.7)

3. 측정도구
1) 출산의지

본 연구에서는 출산의지를 측정하기 위해 정은선(2015)이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측정도구는 개인적, 경제적, 경제적, 정책적 측면의 네 개 하위요인,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 측면은 자녀로 인해 개인에게 발생하는 시간적 기회비용과 관련된 것으로 자녀를 낳고 키우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직장이나 일 등 사회적 성공을 위해,’ ‘취미 활동이나 사회생활에’ 쓰는 것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는 두 문항으로 이루어진다. 가족적 측면 또한 두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사회의 유교적 전통에 따른 자녀출산 및 결혼의무에 대한 생각에 중점을 두는 요인이다. ‘부모님이 원하시면 자녀를 꼭 낳아야 한다,’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자녀를 꼭 낳아야 한다’문항이 포함된다. 경제적 측면은 자녀로 인한 경제적 부담, 양육 및 보육부담과 관련한 인식에 대한 네 개의 문항으로 구성된다. 문항의 예로는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 등 자녀 보육비용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우리사회는 집값을 포함한 생활비가 너무 높아 자녀 두기가 부담스러울 것이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정책적 측면은 자녀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환경조성 및 세재혜택과 관련된 생각을 묻는 세 개의 문항을 포함한다. ‘정부가 출산료와 보육료를 더 지원해준다면 자녀를 낳을 생각이 들 것이다,’ ‘집이나 직장 근처에 보육료를 더 지원해준다면 자녀를 낳을 생각이 들 것이다’ 등이다. 높은 점수가 출산의지가 높은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일부 문항은 역채점 후 사용하였으며, 문항 간 신뢰도(Cronbach α)는 .80이였다.

2) 자녀가치

대학생이 지각하는 자녀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미란(2007)배새봄(2011)의 설문지를 박현욱(2013)이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총 8문항에 대해 5점 Likert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였다. 본 척도는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다,’ ‘자녀를 형성하기 위해선 자녀가 있어야 한다,’ ‘자녀로 인해 보람과 기쁨이 있을 것이다,’ ‘노후에 의지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자녀가 필요하다,’ ‘자녀의 존재가 부모에게 많은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 등의 문항을 포함한다. 이 척도의 내적신뢰도는 Cronbach’s α=.86이였다.

3) 결혼동기

결혼동기를 측정하기 위해 이삼식 외(2005)의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 조사’와 조윤정(2007)의 결혼의식에 관한 척도 하위요인 중 ‘결혼 선택 이유’를 기초로 이선교(2014)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연구대상자들은 5점 Likert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였다. 문항의 예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랑하는 인생의 동반자를 위해서,’ ‘자녀를 갖고 싶어서’ 등이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결혼에 대한 동기 수준이 높음, 즉 결혼을 하고자 하는 강한 목적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며 본 연구에서 문항 간 내적신뢰도(Cronbach’s α)는 .72였다.

4) 부모와의 관계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와의 관계는 최인재(2006)의 ‘한국형 부모자녀관계 척도’ 중 일부 문항을 사용하였다. 원척도는 부 및 모와의 각 관계에 대해 20문항에 걸쳐 네 개의 하위요인(친밀, 헌신, 존경, 엄격)에 대해 질문하고 연구대상자는 5점 Likert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연구참여자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부와의 관계 하위요인 간 상관계수(r=.64∼.74) 뿐 아니라 모와의 하위요인 간 상관계수 또한 높은 편이였고(r=.59∼.70), 부 및 모와의 관계 점수간의 상관계수 역시 높은 수준(r=.65)으로 나타났다. 이에 요인분석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추출된 두 개의 하위요인 중 17문항이 부하된 요인만을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고 이 문항 간 내적 신뢰도(Cronbach’s α)는 .96이였다. 이 요인에 부하된 문항에는 ‘아버지/어머니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 같은 분이시다,’ ‘아버지/어머니는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은 분이시며 나를 위해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등이 포함된다. 즉, 본 연구에서의 부모와의 관계는 자녀가 부모에게서 느끼는 친근함과 부모를 본받고 싶은 마음, 부모가 자녀의 인생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각하는 정도와 자녀를 위한 헌신과 사랑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정도를 의미한다.

4. 분석방법

자료 분석을 위하여 STATA 13.0을 사용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다음의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출산의지,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 측정도구의 문항 간 내적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측정변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포함한 기술통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측정변인들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이 검증을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셋째, 측정변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r)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 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모델의 적합도 평가를 위해서는 χ2값과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Comparative Fit Index(CFI), TLI(Tucker-Lewis Index)를 제시하였다. RMSEA가 .05이하이고 CFI와 TFI는 .90 이상일 때 경로모형은 좋은 적합도를 가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Kline, 2005).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라 경로모형이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집단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경로분석 시 결측치를 처리하는데 있어 최대우도측정법(maximum likelihood missing value estimation)을 사용하였다.


Ⅳ. 연구결과
1. 대학생이 인식하는 출산의지, 자녀가치, 결혼동기, 부모와의 관계와 성별에 따른 차이

먼저 주요변인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표 2>에 제시하였다. 출산의지의 평균은 2.66(SD=.64)으로 보통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자녀가치의 평균은 3.14(SD=80)로 보통정도의 수준으로 보고되었으며 결혼동기의 평균은 2.80(SD=.69)으로 보통보다 다소 낮았다. 이를 ‘보통’을 기준으로 ‘긍정’적 인식과 ‘부정’적 인식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의 64.8%는 출산의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하였으나 자녀가치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인 비율은 36.1%, 긍정적 의견을 보인 비율은 53.8%이였다. 한편 결혼동기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나타낸 비율은 52.2%였던 반면, 긍정적 반응은 약 38.0%에 그쳤다. 부모와의 관계의 평균은 3.96(SD=.63)으로 본 연구대상자들은 부모와의 관계를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각각 3과 8보다 작아 정규분포 가정을 충족하였다(Kline, 2005).

표 2. 
변인들의 기술통계 및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변 인 전체(N=320) 남(n=154) 여(n=166) t
M(SD) M(SD) M(SD)
출산의지 2.66(.64) 2.83(.05) 2.50(.05) 4.87***
자녀가치 3.14(.80) 3.37(.77) 2.92(.77) 5.21***
결혼동기 2.80(.69) 2.97(.59) 2.64(.74) 4.43***
부모와의 관계 3.96(.63) 4.00(.61) 3.92(.65) 1.17
*** p < .001

또한 변인들의 성차를 살펴보면 출산의지(t=4.87 p < .001), 자녀가치(t=5.21, p < .001), 결혼동기(t=4.43, p < .001)에 있어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다. 반면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1.17, p = .247).

2.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경로분석 전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다중공성선 확인을 위해 상관계수(r)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과 같다. 먼저, 대학생이 인식하는 부모와의 관계는 자녀가치(r=.24, p < .001), 결혼동기(r=.12, p < .05), 출산의지(r=.26, p < .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가치는 결혼동기(r=.60, p <. 001) 및 출산의지(r=.66, p < .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결혼동기와 출산의지도 정적 상관관계(r=.50, p < .001)를 보였다. 추가적으로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변인들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표 4>), 여학생의 결혼동기와 부모와의 관계를 제외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정적으로 유의하였다.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 있어 성차가 있는지를 Fisher’s Z transformation을 통해 알아본 결과 .1 유의수준에서 결혼동기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차이를 보였다. 내재변수를 제외한 외생변수와 매개변수간의 상관계수의 절대값이 .80 이상인 것이 없고(이수인, 임애덕, 2007), 추가적으로 산출한 VIF(variance Inflation Factor)값도 1.43으로 절대값이 10이 넘지 않으므로(Kline, 2005) 경로분석 시 다중공선성의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표 3. 
변인간 상관관계 (N=320)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 출산의지
부모와의 관계 1
자녀가치 .24*** 1
결혼동기 .12* .60*** 1
출산의지 .26*** .66*** .50*** 1
*p < .05, ***p < .001

표 4. 
성별 변인간 상관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 출산의지
부모와의 관계 1 .18* .02(a) .32***
자녀가치 .29*** 1 .63*** .66***
결혼동기 .23**(a) .51*** 1 .48***
출산의지 .16* .60*** .43*** 1
*p < .05, **p < .01, ***p < .001
대각선 아래는 남학생(n=154), 위는 여학생(n=166)의 상관계수임
(a)Fisher’Z transformation 결과 유의수준 .1에서 남녀 간 차이가 나타남

3. 경로분석 결과

남녀대학생 모두를 포함한 자료로 연구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한 결과 χ2(0)=.000이었다. 이는 연구모형이 자유도 0의 값을 갖는 포화모형(saturated model)으로 모수(parameter)에 어떠한 구속도 과하지 않아 사용된 연구 자료에 “완전히 적합한 모형(perfectly fitted model)”이라 할 수 있다(고자인, 강경아, 2015; Kline, 2005). 경로계수를 확인한 결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결혼동기로 가는 경로(β = -.03, p = .578)를 제외한 다른 경로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에 간결성(parsimony)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은 부모와의 관계→결혼동기 경로를 제거한 후 수정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1)=0.27(p = .604) CFI=1.00, TLI=1.00으로 이 모형의 적합도 또한 매우 좋았으며 가설모형과의 χ2값의 차이 또한 유의하지 않았다. 이에 간결성이 더 좋은 수정모형을 본 연구의 최종모형으로 채택하였다(<그림 2>).


그림 2. 
최종 수정모형 경로분석 결과

**p < .01, ***p < .001모든 경로계수는 표준화계수임



1)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그림 3>의 최종 수정모형에 따르면 남녀대학생의 부모와의 관계, 자녀에 대한 가치, 결혼동기는 출산의지에 유의하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는 출산의지에 직접적인 영향뿐 아니라(β = .11, p < .01), 두 개의 경로, 즉 자녀가치를 매개로 한 경로 및 자녀가치→결혼동기 경로를 거쳐 간접적인 영향(β = .15, p < .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총효과는 β = .26(p < .001)으로 대학생이 부모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더 높은 자녀 출산의지를 갖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자녀가치는 출산의지에 직접적인 영향(β = .42, p < .001)과 함께 결혼동기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β = .07, p < .01)이 있었으며 총효과는 .50(p < .001)이였다. 이는 자녀에 대한 가치를 높이 인식할수록 대학생의 자녀출산에 대한 의지는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결혼동기는 출산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β = .14, p < .001)을 미쳐 결혼에 대한 높은 동기 또한 출산의지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 
다집단 경로분석 결과

**p < .01, ***p < .001모든 경로계수는 표준화계수임(대각선 왼쪽은 남학생, 오른쪽은 여학생의 경로계수임)



4. 성별에 따른 다집단 경로분석 결과

위에서 확정한 최종모형이 전반적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두 집단 모두에게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을 분리하여 모형 적합지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남자대학생만을 포함한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1)=1.54(p = .214), CFI=1.00, TLI=.97, 여학생만을 포함한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1)=2.25(p = .134) CFI=.99, TLI=.96으로 나타나 최종모형은 대학생의 성별에 관계없이 좋은 적합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집단별 구조모형의 경로계수와 차이검증 결과는 <그림 3>과 <표 5>에 제시하였다. 부모와의 관계→자녀가치, 자녀가치→출산의지, 결혼동기→출산의지의 경로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반해 부모와의 관계에서 출산의지에 이르는 경로는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χ2(1)=7.81, p < .01). 즉, 여학생이 부모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 자녀 출산에 대한 의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β =.22, p < .001) 남자대학생의 경우(β = -.02, p = .750)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남녀대학생 집단 모두에서 자녀가치가 결혼동기에 이르는 경로계수는 .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그 값이 남학생의 경우는 .51, 여학생의 경우는 .63으로 그 크기에 있어 차이가 있었다(χ2(1)=7.22, p < .01). 이는 여학생이 인식하는 자녀에 대한 가치가 결혼동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을 의미한다.

표 5. 
성별 경로계수 및 차이검증 결과 (N=320)
Path Δχ2(df) Path coefficient
Men(n=154) Women(n=166)
부모와의 관계 → 자녀가치 1.26(1) .29*** .18*
부모와의 관계 → 출산의지 7.81(1)** -.02 .22***
자녀가치 → 결혼동기 7.22(1)** .51*** .63***
자녀가치 → 출산의지 .28(1) .51*** .53***
결혼동기 → 출산의지 .29(1) .17* .14*
*p < .05, **p < .05, ***p < .001


Ⅴ. 결과요약 및 논의

본 연구는 대학생의 출산의지에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가 미치는 영향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320명의 설문 응답 자료를 t-test, 상관분석, 경로분석, 다집단 경로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요약 및 이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먼저, 출산의지와 자녀 및 결혼에 대한 인식에 있어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자녀가치, 결혼동기, 출산의지에 있어 유의하게 더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다. 즉, 여학생보다 남학생은 자녀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었고, 결혼을 하려는 동기수준이 높았으며 향후 자녀를 출산하려는 의지 또한 높았다. 이는 선행연구들(김현, 홍영선, 2013; 손승영, 김은정, 2010; 이보람, 2012; 이선교, 2014; 정은선, 2015)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 자녀, 출산에 대해 더 전통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결혼과 자녀출산 이후 더 많은 부담을 경험하게 되는 현실과 관련이 있다. 성평등 인식의 확산으로 여성들의 교육수준과 자아실현 욕구가 증가하고 취업기회가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로 인해 확대됨에 따라 과거에 비해 여성들은 더 적극적으로 경제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가족 내 성별에 따른 역할의 변화는 큰 변화 없이 아내의 양육과 표현적 역할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가사노동 및 자녀양육을 양립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역할과중과 이중부담을 경험하게 되는 상황(장영희, 정미라, 2006)에 처해있다. 실제로 맞벌이가구의 주중 하루 가정관리와 가족돌봄을 포함한 가사노동시간은 2019년 기준으로 여성은 187분, 남성은 54분으로 나타나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에도 아내가 남편보다 약 3.5배가량 가사와 육아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21). 이러한 현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찰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한 여학생들은 결혼과 자녀출산 및 육아로 인해 자신들이 겪을 수 있는 불평등을 인식하고 남학생들보다 결혼 및 자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녀출산을 꺼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평등한 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홍기원, 전방지, 차경호, 2001) 이러한 불평등한 현실에 대해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자녀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약하게 나타났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한편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와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자녀의 성별에 따라 부모와의 관계와 갈등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보고한 선행연구(이지선, 정혜정, 2016; 조윤주, 2002)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일관되지 않은 결과는 각 연구들이 사용한 부모-자녀관계의 의미와 이를 측정하는 도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결과들에 근거하여 자녀 및 결혼에 대한 인식,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모에 대한 친밀감과 존경심, 그리고 부모의 헌신에 대한 감정을 부모와의 관계로 정의한데 비해 이지선과 정혜정(2016)은 이 세 하위요인과 함께 엄격을 포함한 부모-자녀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조윤주(2002)는 부모와의 갈등에 있어서의 성차를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부모-자녀관계는 다양한 차원으로 정의될 수 있고 복수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각 차원에서의 성차가 상이할 수 있음을 반영한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추후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음으로 출산의지,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는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어 기존 연구들의 결과와 대체적으로 일치하였다. 다음으로 남녀를 모두 포함한 대학생의 부모와의 관계, 자녀가치, 결혼동기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설모형은 포화모형으로 ‘완전히 적합한 모형’이었으며 부모와의 관계에서 결혼동기로 이르는 경로를 제외한 모든 경로가 유의하였다. 이에 간결성 제고를 위해 부모와의 관계→결혼동기로 가는 경로를 제거한 수정모형의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수정모형의 적합도와 가설모형과의 적합도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에 수정모형을 본 연구의 최종모형으로 확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최종모형의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는 직⋅간접적으로 자녀 출산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대학생이 부모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자녀에 대한 가치를 높이 인식하고 결혼을 하고자 하는 동기가 높으며 이는 자녀 출산의지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미치는 총효과 중 직접효과와 간접효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비슷하였다. 이는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자녀가치와 결혼동기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 정도가 큰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 둘째, 대학생이 인식하는 자녀에 대한 가치는 자녀출산에 대한 의지에 직접적인 영향과 함께 결혼동기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총효과 중 직접효과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자녀에 대한 가치가 결혼동기를 통해 간접적이기 보다는 직접적으로 자녀 출산의지를 높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결혼동기 또한 출산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결혼에 대한 동기 수준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향후 자녀를 출산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최종모형의 경로들이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갖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출산의지에 이르는 경로와 자녀가치가 결혼동기에 이르는 경로의 계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관계는 자녀 출산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학생의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가치가 결혼동기에 미치는 영향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먼저, 남성보다 여성이 결혼과 출산이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더 많이 인식하는 현실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여학생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고 이에 대한 동기 또는 의지를 갖기 위해서는 남학생들에 비해 더 많은 심리적, 관계적 자원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여학생들은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 경험을 통해 부모됨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게 되므로 출산, 임신,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는데 활용 가능한 심리적인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불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향후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원가족으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므로 여학생들의 자녀 출산의지를 높일 수도 있다. 한편 자녀에 대한 가치를 높이 인식하는 경우, 결혼 이후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 역할부담을 극복하고 결혼하고자 하는 동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와 함께 상기의 결과는 혼외출산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감을 일부 반영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해석 가능하다. 과거에 비해 비혼모 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는 하였으나 비혼 상태에서 자녀를 임신, 출산, 양육하는 것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이며 특히 여성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자녀의 가치를 높이 인식하고 있는 여학생들의 경우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결혼을 선택하려는 동기가 높을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의 정책적, 교육적 제언을 도출해낼 수 있다. 먼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출산의지, 자녀가치, 결혼동기가 더 낮은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인식하는 결혼과 출산에 따른 부담감이 더 크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따라서 성평등한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거시적인 제도적 차원의 개선과 함께 관계적 측면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를 대상으로 가정 내 성평등한 상호작용과 가사노동 및 육아를 분담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만혼 및 저출생 현상의 원인으로 현재 많이 논의되는 가치관의 변화와 양육비 및 교육비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의 사회경제적 이유와 함께 부모-자녀관계와 같은 원가족에서의 경험을 살펴보아야 함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인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 시기에 놓여있는 대학생을 포함한 동일한 연령대의 청년들에게 자신들이 부모와의 관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부모와의 관계가 출산의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회의 제공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이와 함께 긍정적인 부모와의 관계가 부모됨에 대한 가치 및 향후 출산, 임신, 양육에 대한 지원에 대한 기대감과 관계가 있음을 고려할 때 사회 정책적으로 부모됨의 긍정적인 측면을 체감할 수 있고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자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결혼동기와 출산의지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자녀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 할지라도 사회통념상 자녀를 출산할 수 있는 선행사건으로 여겨지는 ‘결혼’과 자녀 출산이행에 대한 어려움을 장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생들인 인식하는 결혼과 출산이행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들이 더 많이 도입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정책적, 교육적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 해석에 있어 다음의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연구대상이 특정한 지역에 위치한 3개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으로 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데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지역과 환경을 고려한,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표할 수 있는 대상을 표집하여 후속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개념적 정의와 문항에서의 차별성, 선행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자녀가치와 결혼동기 및 출산의지간의 관계를 가설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결혼 및 자녀 출산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대학생에게 실제적으로는 이 세 개념이 유사하게 이해되었을 수 있고, 변인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결혼동기가 ‘결혼을 하고자 하는 목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자가 결혼할 의도가 있음을 전제하고 있음을 유념하여 본 연구결과 해석에 주의 기울일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생은 가족 이외에 더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될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현상들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관계와 함께 다양한 대인관계 및 사회문화적 변인들이 출산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제기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관계를 측정하는데 있어 친밀감, 존경심, 헌신에 대한 감정의 반응만을 포함하였다. 청년들은 부모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진경, 2018)에서 부모와의 관계의 다양한 측면이 출산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상의 연구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대학생의 출산의지에 미치는 자녀 및 결혼에 대한 인식과 부모와의 관계의 영향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성별에 차이를 탐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제 1저자의 석사학위 논문 자료 중 일부를 사용하였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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